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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일 시민 캠프 이우철 대변인 “백군기 후보, 플랫폼시티 투기세력과 접촉한 의혹 명백히 밝혀라”

[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백군기 후보가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과 관련해 보상을 노리고 토지 쪼개기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세력과 보상 회의를 지속하는 등 의혹투성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의 이우철 대변인은 31일 백 후보가 4년전 시장 취임 직후 플랫폼시티 소통추진단이란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접촉했는데 그중 일부는 보상을 노리고 토지 쪼개기 등 불법행위를 한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용인시는 불법행위를 고발하고도 3개월 동안 보상 회의를 지속했다며“소통추진단 관계자들과 무슨 커넥션이 있는가. 서로 밀약을 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왜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하는가”라며 백 후보를 비판했다.

 

이런 의혹으로“지장물 조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지적한 그는 이로 인해 “사업 착수가 3년가량 늦어질 수 있다고 하니 백 후보는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민 것인가”라며 해명을 촉구했다.

 

백 후보측이 대장동 이야기까지 들먹이며 이 후보를 공격한 데 대해선 “시민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라고 평가절하한 이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를 덮기 위해 민주당이 급히 소위 대장동 방지법을 만든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이상일 후보는 "플랫폼시티 개발과 관련해 민간의 ‘ㅁ’자도 꺼낸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백 후보가 패색이 짙어지자 치졸한 트집잡기를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실제로 이상일 후보는 선거공보 6페이지와 선거공약서 2페이지 경제 공약에 ‘기흥구 플랫폼시티, 용인시가 주도하고 개발이익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라고 명백히 밝혀놓고 있다.

 

한편 이상일 후보는 “시장까지 하신 백 후보께서 용인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비방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흑색 선전선동에 대해선 용인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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