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독일의 명 지휘자 에케하르트 클렘 초청 정기연주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9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81회 정기연주회로 현 독일 드레스덴 지역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는 엘프란트 필하모닉 작세니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에케하르트 클렘 지휘자를 초청하여 정기연주회를 개최 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철학자 니체의 대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클래식으로 풀어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이하 슈트라우스) 의 걸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선정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광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후기 낭만주의 교향악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슈트라우스는 오케스트라 대 편성을 통해 웅장하고도 풍부한 악상과 섬세한 묘사를 바탕으로 음악적 효과들을 극대화 하였고 당시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도 평가받았다.

 

슈트라우스가 완성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8개의 작은 표제가 붙어 있는 확장된 소나타 형식으로 서주는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사용되었던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도입이다. 

 

이밖에 이번 공연 전반부에서는 정통 바그너 음악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목가와 트리스탄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을 연주한다.

 

수원시향 제281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미리 들어보고 이해를 높이고 싶다면 공연 이틀 전, 6일(화)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 하는 방법이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신은혜 부지휘자가 강사로 나서 곡에 대한 설명과 주요 감상 포인트를 안내한다. 클래식 아카데미는 전석 무료로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수원시향의 제281회 정기연주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만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 할 수 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