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0월 첫 번째 토요일 안정리예술인광장(이하 광장)에서 <더 어텀 시즌: 아트&플레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광장의 두 번째 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해질녘에 맞춰 따뜻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그리고 플리마켓을 광장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저녁 행사로, 재즈, 시티팝,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와 체험이 결합 된 <책방, 풍속, 기행3rd>, 그리고 우리 먹거리와 아트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정리 아트&파마서 마켓>으로 구성됐다.
또한 광장에 입주한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채로운 체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최중명 작가는 현장 참여자 대상 인물사진을 찍어 액자로 증정하고, 도깨비공장은 캐리커처와 아크릴 네임텍 만들기, 박정우 작가는 기초 조소 교육 프로그램, 천인안 작가는 식탁보에 재봉틀로 그림 그리기, 그리고 정은희 작가는 자신만의 한지 조명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늑한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또한 11월에는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마술로 놀자!>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