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는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며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로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 동화적 줄거리, 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왕자 타미노가 진리와 사랑을 찾고자 새 장수 파파게노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내용으로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와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야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의 이중창 등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음악들이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기존 오페라와 달리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 위에 오케스트라, 합창단, 성악가가 모두 등장하여 온전히 오페라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새롭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 오페라는 베테랑 제작진과 최정상급 실력파 출연진들이 함께 만난다. 수원시향 예술감독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고,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선보이는 연출가 이경재가 연출을 맡았으며,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한 테너 김우경이 타미노 역으로 나선다.

 

이 외에도 파미나 역에 소프라노 장혜지, 밤의 여왕 역에 소프라노 이윤정, 자라스트로 역에 베이스 최웅조, 파파게노 역에 바리톤 김경천, 파파게나 역에 소프라노 손지수, 모노스타토스역에 테너 김재일, 3명의 천사 역에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공연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되었다.

 

공연 이틀 전인 6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대한 수원시향의 부지휘자 신은혜의 해설 강좌인 클래식 아카데미가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