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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용인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고독한 사랑>’을 선보인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남몰래 연모했던 사교계의 여왕 마리 뒤플레시스를 기리며 쓴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순진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고독한 사랑>을 부제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공연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프라노 구은경,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영주, 소프라노 김효진, 바리톤 우왕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MW 실내악단의 반주와 함께 자막으로도 노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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