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7월 26일(수) 「문화가 있는 날」연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미술관 무료 개방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했다.
오전 11시에는 여름 방학 특별 공연으로 <지지대악과 함께하는 퓨전국악>에 약 4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국악으로 연주하는 디즈니 메들리, <나는 문어>, <아기 상어> 등을 따라 부르며 즐겼다. 오후 3시에는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의 참여 작가인 문지영, 치명타가 작품 소개 및 작품 제작 과정과 전시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관을 방문한 시민은 “여름 방학을 맞아 시원한 미술관에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어느 나이대라도 공감할 수 있는 선곡과 연주가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