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K뷰티 산업을 S뷰티 수원의 뷰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타에서 개막한 '수원뷰티페스타 2023'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뷰티 산업을 우리가 잘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배가 고프다. 여러분 함께 미래를 위해서 같이 갔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더 크게 키우겠다. 한 3년 차쯤에는 전 세계 기업들이 오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한 '수원뷰티페스타 2023'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최하는 뷰티박람회다.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시민과 업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뷰티페스타에는 화장품부터 뷰티테크까지, 총 97개 뷰티기업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뷰티기업관 2곳과 첨단뷰티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전시홀이 구성됐다.
화장품과 헤어케어 등 생활 속 뷰티제품은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이너뷰티와 헬스케어, 뷰티와 첨단기술이 만난 뷰티테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 뷰티케어과,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국제사이버대학교 뷰티비즈니스학과 등 수원 지역 내 대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