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 기업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에서 판매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난 2일(수) 중기부·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알렛츠 피해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했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 및 집행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목)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기존의 정산지연 피해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았던 기업은 이번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10월 10일(목)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의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