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민선8기 오산시장 당선인(이권재)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17일 민선8기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하고자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 위원 등은 시 역점 추진사업이자 당선인 주요 공약사업 대상지인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현장과 에코리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방문했다.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진행 과정과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현황을 보고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공사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하여 사업 완료 시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살펴 시민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진정한 소통행정을 위해 남은 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당선인과 함께 오산시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민선8기 오산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 스마트 행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시는 19일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남양읍 일대 170필지 총 11만㎡ 규모의 불법성토지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드론 장비를 첫 도입하고 교육 및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 촬영인력을 양성해 관내 열지도를 구축, 폭염 취약지역 대응책 마련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한 데에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항공사진을 찍어 일일이 비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GNSS 수신기를 탑재한 수직이착륙 드론으로 촬영한 뒤 공간정보 프로그램 Pix4D를 이용해 표고점을 추출하고 분석해낸 결과이다. 이러한 방식은 지형이 험하거나 광범위해 현장점검이 어려운 지역일지라도 신속 정밀한 점검이 가능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남양읍 일대 불법성토지역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는 점검 지역을 대폭 확대해 남양읍과 비봉면, 매송면, 봉담읍 4개 지역 개발제한구역 총 50만㎡를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토지에 대해서는 추가 현장조사 및 과태료 부과 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PVC 소재 폐벽지 분리배출을 통해 바닥재와 신발 등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 PVC 폐벽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17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박민철 환경사업소장, ㈜성지 문종경 대표이사, ㈜LG화학 황영신 PVC/가소제 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PVC 폐벽지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 분리배출된 PVC 폐벽지 수거, ㈜성지는 PVC 폐벽지의 종이층과 PVC 코팅층 분리, 각종 이물질 제거, LG화학은 PVC 코팅층 활용 원료 고품질화 및 재활용 시장 확대, 수거백/분리배출함 등 인프라 설치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가정 등에서 도배와 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PVC 폐 벽지는 재활용하면 좋은 원료가 된다”며, “자원 선순환에 힘을 모아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 더레이크시티부영 5단지 등 총 8개 공동주택에 PVC 폐벽지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7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안전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동탄.향남 안전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사고 시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탄 안전체험관은 화성시 동탄산단7길 38,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향남 안전체험관은 화성시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 P4에 위치해 있다. 시는 화성시민 또는 관내 소재 단체, 기관, 시설 등을 상대로 화재진압·대피, 지진체험,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응급처지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최대 60명으로(4개조 4개 코스 순환식 체험) 60분에서 120분 동안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yeyak.hscit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영건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체험관외에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비대면 교육, 생애주기 온라인 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각종 기술 개발 및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이 속속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2020년 9월 다옴협동조합에 이전했던 ‘농산물가공부산물을 이용한 육수용 티백제조기술’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포도착즙박 함유 녹두 프리믹스 기술’에 이어 네번째 특허등록이다. 특허 제10-2402631호로 등록된 이번 기술은 맛간장과 육수간장 등을 만들고 남은 채소찌꺼기 일명 착즙박을 재활용한 육수용 티백 제조기술이다. 맛간장에 푹 달여져 향과 맛이 깊게 우러난 채소착즙박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진한 육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식품회사들이 주를 이루는 식품관련 특허시장에서 지자체가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해당 기술을 이전받은 다옴협동조합은 2020년 10월 말부터 ‘다옴 다시팩’, ‘다옴 맛간장’, ‘다옴 조림간장’, ‘다옴 육수간장’ 등 제품 4종을 출시해 연간 5천 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는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제품화 기술 확보 능력이 농촌 경쟁력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건립 6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오산평화의소녀상 회화대전’을 오는 7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일반(대학생 포함)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 하다.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4절 켄트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직접 작품 제출 후 작품 사진을 찍어 이메일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공모작품은 전문 작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4일 오후 건립 6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장복실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던 회화대전을 올해 실시함으로써 지금도 현실에서 계속되는 폭력과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오산평화의소녀상의 회화대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화대전은 오산평화의소녀상에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 인권, 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됐다. 2019년 회화대전에서는 총442점이 출품되었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매년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한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전략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 이하 ESD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신규 ESD 인증제에서는 오산시의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포함하여 총 25건이 인증되었으며 3년간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 소개된다. 집 앞 10분 거리에서 이웃과 함께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분산형 축제‘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의 밤길이 환해졌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오산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취약지역 내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궐동, 청학동 등에 고보조명 10개와 한신대 주변 원룸촌(양산동) 등 4개소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금번 설치한 고보조명은 원하는 장소 바닥에 특정한 문구와 이미지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안전함과 산뜻한 감성을 더해준다. 도로표지병은 가로등이 적은 길에 빛을 비추어 귀가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빛을 통해 우천시 등 운전자가 쉽게 차선을 인지하여 각종 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이라는 특성상 원룸촌이 다수 형성되어 있고, 시험기간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늦은 귀가가 잦은 한신대학교 주변과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등을 주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관내 범죄취약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상담을 위해‘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협업 기관과 함께 상담반을 구성하여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상담제도이다. 당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긴급대응반 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도 함께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며 “ 그동안 민원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안내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비산먼지 발생 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명예환경감시원 13명과 환경지도과 13명이 대기배출업소, 폐수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매출 사업장 총 25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및 운영실태 확인, 폐수(가축분뇨) 유출 및 적정관리 여부, 환경법령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