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비산먼지 발생 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 2일간 명예환경감시원 13명과 환경지도과 13명이 대기배출업소, 폐수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매출 사업장 총 25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및 운영실태 확인, 폐수(가축분뇨) 유출 및 적정관리 여부, 환경법령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