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건의하기 위해 구 명칭 선정을 진행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일반구 설치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시민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을 신설하는 대도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으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권역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시민설명회 결과, 참석자의 83.8%가 4개 구청 구획안에 찬성했으며,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8%가 시가 제시한 구획안에 찬성했다. 시는 구청 신설 필요성과 구획안에 대한 높은 시민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광장을 통한 시민투표로 구 명칭을 정하고 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일반구 설치 계획을 확정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에 앞서 화성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구 명칭 선정을 위해 26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시스템에서 권역별 명칭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3일장 화장률이 감소하면서 시민들의 장례 처리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3일장 화장률은 8월 중순부터 50%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환절기 사망자 증가로 인해 3일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HU공사는 9월 23일(월)부터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화장로 확대 운영은 9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10회차에 한해 관내 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예약을 받는다. 화장 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을 통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고령자 증가에 따라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안치시설 정비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이 시민들에게 더욱 원활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7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오산시 저소득층의 생활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관내에 생활보장 및 의료급여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사회복지관 관장, 의사, 약사, 오산시의회 의원 등 총 11명을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또한 의료급여연장 승인,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등 6가지 안건에 대하여 심의 및 의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각종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분들이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피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산발전 유공으로 명예시민이 된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영동군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순천시, 안동시, 남원시, 남해군, 장수군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산을 직접 찾지 못했던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아가사키 테루오 시장, 스즈키 다케오 시의회 의장, 중국 허쩌시 인찌팅 인민정부판공실 부주임 등이 오산을 직접 찾아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4일 충북 괴산트리하우스가든에서 2024년 ‘보타닉가든 화성’시민계획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계획단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괴산트리하우스가든을 둘러보며 설립자로부터 다양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계획단 위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계획단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사업을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보타닉가든 화성’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정원도시의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59명으로 구성된‘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조직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제정하여 통합돌봄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2026년 3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임에 따라 향후 지역 실정에 적합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는 저출산, 고령화 및 전통적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의 이유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모두누림센터 3층 누림1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구계획서에 따른 연구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안건으로 하고 복지국,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 등 공공 9명과 동탄시티병원,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협성대학교 등 민간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에는 9월말에 전문가 자문회의, 11월에는 화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계획 수립과 최종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의 지역 특성과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화성형 통합돌봄 모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라비돌리조트에서 화성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수 당 이틀씩 총 2기에 걸쳐 신규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들에게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신속한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직자 청렴교육 ▲화성시 시정현황 소개 ▲개인정보 보호·정보보안 안내 ▲복무·복지제도 안내 ▲공문서 작성법 ▲셀프 리더십 비전 메이킹 등이다. 또한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육현장을 방문해 신규 공직자와 함께 질의응답, 화성시와 관련된 간단한 퀴즈,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을 함께하며 신규 공직자와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하루 빨리 공직 생활에 적응해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며 “신규 공직자들이 화성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7회 화성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어울림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체육회,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육상연맹, 화성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관하며 화성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써 육상 종목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부터 화성시장배 육상대회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육상대회로 개최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육상에 대한 순수한 즐거움과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대회결과 초등학교 여자 부문 우승은 반석초등학교, 남자 부문 우승은 대양초등학교가 차지했고, 중학교 여자 부문 우승은 송린중학교, 남자 부문 우승은 봉담중학교가 차지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육상 대회가 기초체력 함양과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육상연맹이 다양한 동호인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화합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우리꽃식물원 건축 리모델링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이진욱 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서부권 중추시설인 우리꽃식물원의 주요 건축물인 종합관리동과 사계절 전시온실(지상 2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 1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총 2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10일 1차 심사에서 5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19일에는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당선된 설계안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고려해 형태와 매스를 유지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공간 구성과 주변 조경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내년 3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당선작을 통해 우리꽃식물원이 서부권을 대표하는 보다 가치 있는 관광자원으로 변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공립 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23일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구축을 위한‘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1차 실사평가를 받았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2차에 걸쳐 국내, 국외 심사평가로 진행되며 이번에 실시된 1차 실사 평가는 국내 심사평가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사에는 손임성 부시장을 비롯하여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 및 사업 관계자, 조준필 아주대학교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및 심사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보고 △자살예방 △범죄폭력예방 △교통안전 △낙상예방 △지역안전 분야 등 각 손상예방 및 관리를 위한 분야별 안전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심사위원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는 2차 국외 심사평가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을 목표로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2025년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통해 우리 화성시가 지역사회의 손상 예방과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출 것”이라며,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특례시 구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