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오산시가 참여하면서 오산시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산시 산업의 종합육성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는 오산시 12개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오산시 산업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 논의시간에는 본 용역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담아줄 것을 용역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오산시 주축산업 및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DB구축 ▲선도사업 발굴 및 전략방향‧육성계획 마련 ▲신산업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테크노밸리 조성 방안 ▲산학연 협력방안 제시 등이 담겼으며 올해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해당 용역은 오산시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임에 따라 오늘 착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성시의 5개 부서와 3개 외부기관 합동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부서는 화성시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정책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이며 외부기관으로 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하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부가적인 수입을 창출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아트상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분야는 순수미술, 디자인, 일러스트, 그래피티 등의 시각예술 분야에서 최대 8명(팀)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하반기 아트상품 및 원화 전시·판매를 위해 대표 작품 10점 이상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생활권) 관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 및 졸업생 ▲(지역거주자) 관내 거주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획사 ▲(기타) 관내 출생 예술인 이다. '아트 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원화 판매 및 아트상품 기획·제작·판매의 기회를 제공하며 3~5가지 아트상품 기획·개발·샘플 제작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가와 작품을 알리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 지원을 통해 직접적인 홍보와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굿즈 제작 및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0일 오산시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환경단체 회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 전문가의 의견발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산시 환경계획(안)의 주요내용으로 기존계획의 평가, 오산시 환경 현황 및 전망, 공간환경계획 수립, 계획의 비전 및 목표 지표 설정, 환경정의 구현 전략, 오산시민 환경의식 조사결과에 대한 내용과 자연생태, 토양 등의 부문별 계획 및 관리 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보존지역 및 지역생태축 설정에 대한 합의 사항을 설명했다. 오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2035 오산시 환경계획(안)에 반영한 후 오산시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와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2035 오산시 환경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환경오염 및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협동조합 작은시선(이하 작은시선)’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 ‘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감e가득 공모사업은 지자체, 기업, 주민 등이 협력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과 참여기관인 화성시는 지난 3월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을 과제로 정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심사 및 컨설팅과 2차 최종 발표를 거쳐 10개 공모과제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과제 주제는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이다. 교통약자가 휠체어 등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점포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교통약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작은시선은 현재 ‘윌체어(will chair)’ 어플을 통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남 등 음식점·카페 6천여 개에 대한 시설물 데이터를 교통약자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윌체어 서비스 지역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율적 사업 운영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은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장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이 돼 대상자를 방문하여 의료 및 간호 제공, 복지 서비스 연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설명회는 사업 수행 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2회에 걸처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1차 사업 설명회는 3일 보건소 및 읍면동 취약계층 복지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 사업설명회는 10일 화성시 재가복지센터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과 대상자 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는 2개의 팀을 구성해 서부·동탄·동부권역으로 나눠 활동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초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며 노인인구 및 1인가구 증가 등 노인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사회 돌봄의료 체계를 잡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효율적인 의료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9월 2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뮤지컬 '프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믿고 보는 뮤지컬 제작사 EMK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위대한 화가이자 멕시코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 및 2022년 초연 티켓 오픈 당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반석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리다'는 김소향, 전수미, 박선영, 박시인 등 탄탄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24년 국내 첫 무대이니만큼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 등 공연 수요가 높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취임 인사 차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와 Seraphina SENG(ASM 대외총괄담당) 등을 만나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 대표에게 “ASM 코리아 대표 취임을 축하드리며, 화성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용길 전(前) 대표 체제에서 이어오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첨단산업 현장 시찰과 국제 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필수인 바 관내 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SM 코리아 이영석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13일 원동근린공원에서 ‘한 여름 우리들의 페水티벌’을 개최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중앙청소년문화의집‧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축제 당일 시설 운영 안전 요원으로 활동한다. 행사 당일 원동근린공원 한 가운데에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다양한 공연과 여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댄스, 사물놀이, 밴드 등의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와 같은 이벤트 및 MBTI 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캡모자 만들기, 물총만들기, 비치백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김다정 청소년활동팀 팀장은 “청소년이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간이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에 4회 진행하는 ‘오산시 청소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점검한다는 취지에서 국가하천 오산천 일원의 하천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장마전선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가 이어진 데 따라 이 시장 주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하천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오산천 상류의 기흥저수지 수량 방류에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에 기흥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저수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들어서는 방류직전 오산시에 알리는 일종의 핫라인 형태의 연락선을 구축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이 시장과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물의 통수 기능 확보 여부 ▲하천 호안식생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 존치 여부 등 둔치 및 제방 둑마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고 “집중 호우시 선제적으로 하천 진입로를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 위험요소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