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복걷기대회는 안양동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안양시걷기협회는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시민을 위해 텔레비전(TV),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발 마사지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안양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허 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좌담회는 하천의 친수공간 및 시설계획 설계, 생물 다양성, 환경적 영향과 지형적 특성 등 경기도 내 하천의 현주소를 살피고 지속가능한 하천의 순기능 복원을 위해 시민과학 활동과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사)경기언론인클럽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여 개최되었다. 토론회는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경기연구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후 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허 원 위원장은 하천관리의 변화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경기도 하천관리의 문제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하천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하천관리 정책의 개선방안 4가지를 제안했다. 허 원 위원장이 제안한 경기도 하천관리 정책 개선방안은 ▲ 국가주도 하천관리의 강화 ▲ 예방적 관리 중심으로 전환 ▲ 시민참여형 하천관리 체계 구축 ▲ 스마트 기술의 활용과 관리의 효율성 증대이다. 허 원 위원장은 “건설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 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1973년생)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2천62명)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 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86%) 꼽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66.3%)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33.7%)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위해 지원금을 사용했다.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으로 자연스럽게 5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더 깊게 예술을 경험하고 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2024 경기 아·트·버·스(Artverse) 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 ‘아·트·버·스(Artverse)’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우주, 경험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의미를 담고 있는 학생예술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학생 협력 미술작품 전시회 ▲학생 협력 예술공연 음악회로 운영된다.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학생과 교원 총 1,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경기문화재단) 디자인 1978 갤러리관에서 9일 동안 진행된다. 유화, 공예, 수채화, 아크릴화 등 학생예술작가의 작품 총 52점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세계에서 펼쳐진다. 야외광장에서는 ▲학생 작가에게 응원 메세지 남기기 ▲캘라그라피 예술엽서 만들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등 예술 체험도 진행된다. 음악회는 29일과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뮤지컬의 학생 협력 예술공연 총 17팀이 무대에서 문화예술로 깊어 가는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교원예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31개 시군별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진로박람회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로 체험 축제이자 진로 교육의 장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자체, 유관 기관, 학교가 협업해 운영한다. 진로박람회는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진로상담 및 멘토링 ▲진로 콘서트 ▲학과 및 직무 체험 ▲학생 동아리 진로‧진학 상담 ▲진로 특강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진로 수업 및 진로 체험 교육 우수사례 공유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 ▲시군별 진로박람회 개최 현장 지원 등 지역별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로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로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별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진로 교육 운영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11일 화성을 시작으로 17일 김포에서 진로박람회를 열었다. 18일에는 수원, 남양주, 이천에서 개최하며 ▲19일 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는 10월 31일까지 홍단비 작가의 개인전 ‘Still Child(스틸 차일드)’를 연다. 홍단비 작가는 어린아이의 형태로 바라본 현대인의 삶과 가정, 그리고 꿈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영리전시(미술·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0월 22~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국제 포럼·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 기선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 국제포럼(22일)에서는 가스 포플(Garth Popple) 호주 마약중독치료기관(WHOS) 전무이사가 ‘호주의 마약중독치료재활 체계와 WHOS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약중독 문제의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수원특례시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보고(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수원특례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자해와 자살 실태조사 보고(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호주의 국가마약관리전략(지노 붐바카(Gino Vumbaca) Harm Reduction Austrailia(HRA) 회장) ▲한국의 마약 중독 치료 재활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주제로 발제한다.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중독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종합토론에서는 수원시 마약류 문제, 청소년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 최정헌 수원시의회 도시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17일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와 만나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취지를 강조하며, 안성시의 재정 악화 상황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원미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경기도의 산하기관 7개를 이전하겠다는 지역균형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2021년에 결정됐다. 안성시는 이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해왔으며, 복지재단 사옥을 2028년 안성2동 주민센터와 복합건물로 신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건축비 부담으로 인해, 일반 건물을 분양받아 복지재단에 임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합의가 이루어지면 이전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생활공간 변경에 따른 의견 수렴과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안성시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수원시에 위치해 있다. 안성 이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16일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합법 사용 지원대책’에 도가 건의한 ‘불법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문턱을 낮추고, 신규 생숙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주차장 부족 등 지역사회와의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됐다. 국토부는 생숙을 이런 불법 숙박업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 규정을 2021년 10월~2023년 10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기간을 부여했으나 복도폭, 주차대수 등 규정 충족 문제로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용도변경을 원하는 생숙 소유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24년 7월부터 입주자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검토해 안내하는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용도변경 기준 완화 등 관련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국토부 대책에는 기존에 건축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미등록 경로당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에 난색을 표하자,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고준호 의원(파주1)은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목적으로 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경기도 측은 난립과 유용 등의 우려를 이유로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동안 경기도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라며 “김동연 지사를 부각시키기 위한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예산을 과도하게 책정했다가 추진이 실패해 삭감된 95억 원을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활용했어야 한다”며 ‘졸속 행정’을 비판했다. 또한 고 의원은 “경기도가 탁상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무대책을 지적했다. 이어 “현장 방문조차 없이 복지 정책을 남발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포퓰리즘 정책만을 내놓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경기도가 내놓은 미등록 경로당 난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