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1일부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동장 설문조사와 악성 민원 발생 빈도 등을 반영해 군포1동에 우선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안전요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평소엔 민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배치 효과를 검토한 후 나머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수시로 응대하는 직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행한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하은호 군포시장이 악성 민원인에게 맥없이 당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의 어려움을 청취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실에 바디캠 배부, CCTV 및 민원대 강화유리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7월 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관계국장, 용역사, 탄소중립 이행사업 11개 추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현가능한 목표와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군포시는 기후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전 군포맞춤형 탄소중립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상기 수립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토대로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을 연계하고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반영하여 더 처계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사업을 도출, 최적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4년 6월 25일 발표한 '2024년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에 대하여 공모지침에 따른 서류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고 특별법을 통한 통합정비 사업의 시민 이해도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민설명회(시민교육)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통합정비에 관심(해당)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7월 10일 1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포시에서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대한 서류작성 및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특별법에 따른 사업진행 절차, 사업방식 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 촬영을 통해 바로 접수하는 방법으로 신청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 관내를 흐르는 가장 큰 하천인 ‘보통천’을 따라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로 이어지는 관내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생태관광지로서의 명소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흔들전망대 인근 잔디밭에서 갯골의 자연과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 선셋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빈야사, 인사이드 플로우, 하타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요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요가 사전 예약은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갯골생태공원 내 해수체험장 옆 부스에서 갯골 공예 체험을 운영한다. 손수건 소금 염색, 함초소금 만들기, 꽃게등 만들기를 통해 갯골의 소금과 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호조벌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인 ‘청렴 혁신평가’ 수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11개의 우수부서(▲시민고충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과 ▲스마트도시과 ▲감염병관리과 ▲교육자치과 ▲정왕본동 ▲배곧1동 ▲보건정책과 ▲위생과)를 선정했다. 시흥시 청렴 혁신평가는 공무원의 능동적인 청렴 활동을 평가해 투명한 행정력과 청렴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다. 수시 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시 평가 지표로는 ▲공정한 예산집행 독려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시 청렴 내용 포함’ ▲자율적인 청렴 점검을 위한 ‘청렴 체크리스트 사용’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각 부서의 자체 청렴 시책 발굴ㆍ추진ㆍ홍보’ ▲‘청렴 로고 사용 지표’가 있다. 이 외에도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지식을 점검하는 ‘전 직원 참여형 청렴 자가 학습 청렴 데이 참여’ 지표가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지표를 통해 10월 중 정기 평가를 진행해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 수준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1550㎡·2009년 조성)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1560㎡·2007년 조성)가 오는 12월 초 새로 단장한다. 시는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이 두 곳 공원 놀이터가 선정돼 각각 2억5000만원씩 모두 5억원(도비 30%, 시비 70%)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에 시는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 단계에 반영해 설치 희망 놀이시설, 아동용 운동기구 배치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도촌초등학교에서 2학년생 60명 대상 설문조사와 상상한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6월 1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도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분당구 또한 시립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희망하는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5월 2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7개 시군 10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신규 경기 유니크 베뉴는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며, 수원시의 111CM는 연초제초장을 문화시설로, 영흥수목원은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독특한 경관과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3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생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45개 학교, 186명을 선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2년 동안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과 신고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실천 선서’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학교주변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이민정책을 선도할 이민정책 전문가 자문연구회 ‘새로운 길’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책 전문가 자문연구회 ‘새로운 길’은 분야별 최고 전문가 6명을 위촉, 안산형 이민정책을 설계해 대한민국 이민정책 기반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자문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이민청 관련 정책 현황 공유와 향후 자문연구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2005년)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2009년) ▲외국인 인권조례 제정(200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2012년) ▲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2018년) ▲상호문화도시 지정(2020년)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을 견인해 왔다. 이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통해, 안산시가 가진 인프라와 정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과 정부에 큰 울림이 있는 이민정책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지난 2년은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몰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후반기 2년은 4차산업 특별도시의 열매를 맺어가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의 반환점을 맞이한 소회와 지난 시정 성과, 앞으로의 중점 과제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시민 혈세를 아껴가며 양질의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을 회상하며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을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한 지평식으로 조성해 200억원을 절약한 것과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시 임차부지를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해 106억원을 절약한 것 등을 보람된 성과들로 꼽았다. 또한 그동안 장기간 표류했던 성남시 역대 최대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것과 성남 위례지구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