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6월 22일 오후 2시 30분, 27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청소년의 우울·자해를 주제로 2024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수원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6월 22일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1강)를 주제로 이경미 하모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6월 27일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2강)를 주제로 김지연 좋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과 조주연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연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울, 자해와 관련한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양육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선별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에 처한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방법을 알려주는 이번 강좌에 많은 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배우 박영규 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교수인 이태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영규, 이태원 배우는 모두 지역에 거주하는 용인시민이다. 두 배우는 이날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연극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영규, 이태원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더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영규 배우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자전거’라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었다”며 “40여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접경지역인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도민 안전 조치 가운데 하나다. 순찰 활동은 현장 동향 파악이 주요 목적이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 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접경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험구역이 설정되면 도는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접경지역 출입통제 등 행위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경기도 특사경 역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행위명령 위반자에 대한 체포,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오후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강화,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지구 지정,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 폭염ㆍ가뭄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온열질환자(일사병ㆍ열사병) 발생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 6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응급처치가 가능한 소방펌프차) 5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대응 물품 9종(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배치 및 차량 에어컨 등을 정비하여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과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안성 관내 각 119안전센터 및 본서 민원실 1층 휴게실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 시 혈압 및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온열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신속히 119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폭염을 피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상황 분석과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각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확인 강화, 폭염특보 시 폭염에 직접 노출돼 피해가 많은 소규모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 농업인에 대해 작업 자제 권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무더위쉼터 적극 개방,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도록 했다. 오 부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1일 13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시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감소를 위한 AI 돌봄서비스 오픈식을 10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기관과 도, 안산시, SKT,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등 관련기관, 발달장애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시스템으로 발달장애인의 자해,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자동 기록, 통계화하고 국내 최고의 행동중재전문가가 컨설팅을 지원해 도전 행동을 교정하고 돌봄 교사의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AI 기반 돌봄 시스템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감소와 돌봄 교사 및 발달장애인 가족의 만족도 지표를 통해 도전적 행동 교정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 효과성을 실증한다. 사업대상 3개 기관에 설치된 AI 돌봄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부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식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AI 돌봄 서비스 지원 사항과 시연을 통해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돌봄 교사와 발달장애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2024 화성FC 프로추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5월 13일(목)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안대학교 본관 4층 드림홀에서 화성FC 프로추진의 방향성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아람 장안대학교 생활체육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현황을 주제로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이 한국 축구의 승강제와 정책 방향, 김기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팀장이 한국 프로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는 프로축구와 지역 사회를 주제로 서호정 기자가 K리그 프로구단이 갖는 상징성, 박공원 前서울이랜드FC, 안산그리너스FC단장이 프로스포츠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후 참석자들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 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지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프로추진과 관련한 건전한 토론 분위기 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한 ‘2024 읍면동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읍면동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공도읍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탁구,배드민턴에서부터 태극권, 수상스키까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학생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는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탁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덕면 주민은 ‘생활체육 교실이 열리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배워서 건강도 챙기고,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서 기후의병과 함께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가입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용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기후의병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발적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조직이다. 이들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자들과 지구 환경 보호,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를 연간 최대 10만 원 지급하여 시민들의 기후행동 실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참가자들은 기후의병 부스를 방문하여 탄소중립포인트 앱 설치 및 참여 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태양광패널 등을 활용한 태양광에너지로 미니선풍기를 돌리고 솔라오븐으로 메추리알을 구워보는 시연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관중들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와 태양광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