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주식회사 캐어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신준영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1명은 회사 입구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걸고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주식회사 캐어유는 회사 운영내규에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유연근무제(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을 명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에 대한 지침도 마련하고 업무 중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사항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 캐어유는 사회문제인 치매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 및 제품 판매, 스마트에이징 교육 및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경력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디지털 강사단’을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캐어유는 여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여성들은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및 스마트폰 교육사업’의 강사로 활동한다. 신준영 대표이사는 “소중한 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4년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역량·의식·참여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청소년의 요구와 실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초등 5학년에서 고등 2학년에 해당하는 수원시 만 11~17세 청소년 7,383명을 대상으로 행복감, 자아존중간, 세계시민성, 사회참여역량, 대인관계역량, 정주의식, 청소년활동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수원시 청소년의 실태를 추적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태조사는 지난 4~6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6개교에 설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원시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공동체시민성은 전국 평균 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행복감, 자아존중감 등 7개 조사 항목에서 행복감(0.04점↑), 대인관계역량(0.03점↑), 정주의식(0.05점↑)의 평균 점수가 ‘23년도 조사 대비 상승하였다. 학교급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대인관계역량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 유의미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조성 사업은 현 쉼터의 노후화로 舊 통미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환경관리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종석 권선구청장, 건축사무소장, 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로 리모델링 중인 舊 통미경로당을 방문하여 현장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추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히며, “청결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환경관리원분들의 대기공간이 원활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수원천 가을축제’의 세부 추진사항 논의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구 새마을부녀회장 및 새마을문고회장, 권선사랑연합회, 세류1·2·3동 주민자치회장 및 통장협의회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2024 수원천 가을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배치, 사업예산 등을 논의하였으며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수원천 플로깅, 환경정화활동 등의 계획을 세웠다. 윤형진 구 행정지원과장은 “수원천 가을축제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주민주도의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수원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관내 동 최초로 광명시 공식 SNS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된 일직동 소식지를 배부했다. 평균 연령이 젊은 일직동 특색에 맞춰 종이 홍보물을 줄이고 SNS 중심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목적이다. 일직동의 2024년 6월 기준 주민 평균 연령은 37.6세다. 통장 등을 통해 일직동 곳곳에 전달되는 ‘일직동 소식지’에 삽입된 QR코드로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주요 시정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일직동은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전입하는 주민이나 방문 민원인에게 SNS 구독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구독자에게 동에서 자체 제작한 친환경 EM 발효액을 지급하는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임 동장은 “광명시 SNS는 시민에게 필요한 혜택이 매일 올라오는 훌륭한 매체”라며 “광명시에서 가장 젊은 동인 일직동을 시작으로 SNS 구독 문화가 확산돼 광명시에 종이 홍보물이 사라지는 탄소중립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은 ▲유관 단체 탄소중립 피켓 챌린지 ▲종이 없는 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줍킹 챌린지 ▲KTX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신도심과의 균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제3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저녁 6시 30분 오프닝무대를 시작으로 22시까지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역사갤러리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리는 마을축제에서는 관내 학교인 안양고의 밴드연주와 박달초의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라인댄스, 줌바댄스, 통기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박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23일에 ‘극한직업’, 24일에는 ‘인사이드아웃’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자전거를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제3회 삼봉시네마와 더불어 박달동 분동 30주년을 기념해 박달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갤러리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박달동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9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의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석수) ▲실링왁스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만안) ▲‘나는 상관없어요’오케이티나(홍수영) 작가 북토크(삼덕)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박달)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강승임 작가와의 만남(호계)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최은옥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조물조물 클레이 비누 송편 만들기(벌말) 등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영역을 확장한‘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석수) ▲‘두 배 쉬워지는 애 둘 육아 수업’이윤희 작가와의 만남(만안) ▲‘사랑하자 파산해버릴 때까지:고선경 시인 북토크’(삼덕)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컬러테라피(박달) ▲정신건강의학과 문요한 전문의‘관계의 언어’특강(관양) ▲아트블리스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도담도담’음악축제(비산)▲‘훌훌’문경민 작가와의 만남(호계)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김윤정 작가 강연’(벌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의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군포스케치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 2전시실에서 '군포의 역사를 그리다'전시를 개최한다. 군포스케치 회원들은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스케치를 통해 군포 수리사, 둔대교회,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 등 군포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현장을 스케치로 기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평소 스케치로 군포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던 군포스케치 회원뿐 아니라 야외 스케치에 함께한 시민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 전했다. 또한 본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군포문화재단은'군포의 역사를 그리다'전시 외에도 2024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1개 단체의 국악, 전통무용, 그림책,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군포시 전역에서 10월까지 이어질 것이라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훼손·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제보받아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훼손·노후화 또는 없어진 시설물의 현장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 등은 추후 제보자에게 문자로 안내한다. 현재 수원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1만 2697개, 건물번호판 5만 1021개, 기초번호판 1680개, 국가지점번호판 91개 등 총 6만 5489개의 주소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주변에서 훼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