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지원센터가 청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에세이로 잇다(가을편)’에 참여할 수원시 청년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에세이로 잇다’는 청년들이 모여 글쓰기에 관한 기초부터 에세이(수필)집 집필까지의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세이를 매개로 수원시 청년들의 사회적 커뮤니티를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을편의 주제는 ‘나의 수원’으로 청년들이 겪은 수원과 관련된 추억 또는 경험을 에세이로 집필한다. 수원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행궁동 청누리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청년 10명을 모집한다. 민유민 민라이프디자인 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풀어내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 소음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배달대행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면서 불법 튜닝, 난폭운전 등 이륜차로 인한 민원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상록구는 상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상록구 일대 이륜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상록구 내에서 배달 수요가 많은 주거 지역이나 소음 민원의 주요 발생지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음기준 초과 ▲소음 덮개·경음기 부착 여부 ▲난폭운전 ▲불법 구조 변경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개선명령을 내리거나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구조 변경 사항이나 난폭운전이 적발될 경우, 상록경찰서 등 관련기관에서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이륜차 문제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면서도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운전 시 유의 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지속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여성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5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여성 지도자 리더십 ▲법률과 양성평등 ▲웰빙과 건강관리 ▲소통 ▲경제 및 교양 ▲현장 체험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안산시 소재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입학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안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003년부터 1천1백여 명의 지역 여성 리더를 배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다문화마을특구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함께 참여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운영을 계기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은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내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민(지역주민)·관(안산시)·학(한양대)·산(디자인전문업체) 협업 모델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게 목표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한층 구체화해 올해 안으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문화마을특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합차량관리실(제1공영주차장)과 각 구청 공용차량 충전소 시설에 차량용 질식 소화포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 등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늘고 있음에 따라 시는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차량용 질식 소화포를 전기차 충전소에 비치해 대형 화재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충전 금지, 90%이하로 충전, 실외 주차 권장 등 주의사항을 전파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 장비를 갖추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2024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1군단을 방문해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과학화사업 및 향후 부대이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군단장과의 차담회 이후 시는 군과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과학화사업 처리 방안 및 향후 부대 이전 계획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날 두 기관은 군에서 훈련장 과학화사업을 진행하되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일산서북부 지역으로 도시가 확장될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부대 이전을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더불어 이번 합의 각서에는 시와 군이 협의해 과학화 훈련장 내 주차장, 서바이벌 게임 및 영상 사격 체험 등을 지역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관군 상호 협력의 시작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맞이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이번 합의각서 체결이 관군 상생협력의 바람직한 선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수십년 동안 표류하던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하여 도심속 생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이 계획 결정 46년만에 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덕양구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 성라공원에는 세 번째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지공원은 쾌적한 삶을 유지하는 소중한 휴식처이지만, 막대한 부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라며 “예산지출을 절감하고 발로 뛰어 국도비를 확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편익시설 조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추진…올해 2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 탄현근린공원은 일산서구 탄현동 92-1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2016년 1단계 사업으로 31,138㎡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지난 2월에는 2단계로 57,072㎡ 규모의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전체 공원 면적은 88,210㎡가 된다. 이번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하주차장 충전구역 지상 이전 비용, 소방시설 확충,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의 전치가 화재예방 대책 검토에 나섰다. 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에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기한은 2025년 1월 27일까지다. 그러나 설치 위치에 대한 규정이 없고,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주차장의 대부분이 지하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좀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신규 설치 시 환경부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은 충전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설치된 충전구역 이전 시에는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충전사업자의 입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임신과 출산 의향이 있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은 만혼 추세와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증가, 난임 시술건수 증가에 따른 정책이다. 난자․정자를 동결하려면 1회당 시술비로 약 250~500만 원이 필요한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 내용은 난자․정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시술비와 초기 보관비(생애1회)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지원하는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점점 증가하는 난임․우울증에 대한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프로그램을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전문 진료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