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최근 수도시설물(배수지) 환경 정비를 실시해 주민 통행 편의와 수도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배수지 인근의 필봉산 및 감투봉 등 등산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시설물 안정을 위한 경사면이 주변 주민들의 등산로로 사용되고 있었다. 등산로의 목적이 아닌 배수지 경사면을 등산로로 이용함에 따라 주민 통행 안전 위험요소가 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사면 유실에 따른 배수지 안전 문제 발생 등의 우려가 대두됐다. 이에 오산시는 주민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억 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경사면 내 잡목을 제거하여 주민 통행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배수지 구간의 경사면 약 1킬로미터 구간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및 친환경 야자 매트를 설치해 수도시설물 경사면의 안정성을 높였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위해 수도시설물 주변의 환경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2024년 8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이복기님(남촌동), 이희화님(대원1동), 서동황님(신장1동), 이풍우님(초평동), 송미숙님(희망복지과)이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김동필님(신장1동), 권정애님(초평동), 곽현규님(청소자원과), 진부관님(신장2동), 유봉남님(신장2동), 공진식님(교통정책과), 김철호님(교통정책과), 신현자님(대원1동), 최수진님(대원1동), 전임순님(세마동), 하형석님(지역경제과), 김송회님(지역경제과)이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수상자분들에게 오산시민을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평택시티즌FC 산하 유소년팀인 U12 유소년팀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4 쿠마모토 쿠지라컵 토너먼트’에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쿠마모토현 나가스시가 주최하고 바렐리아SC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긴교토고이노사토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일본 22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초청팀 자격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출전했다. 예선 A조에 속했던 6학년으로 구성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카와카미FC(4-1승), 바렐리아SC(5-0승), 나가자키세레자(9-0승)팀을 순차적으로 격파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조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했다. 2차 리그에서도 한 수 높은 경기력으로 카베자쿠마모토(4-1승), 우에키FC(8-0승), 나카이SS(4-1승)에서 승리하며 1·2차전 6경기 34득점 3실점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에스페란사FC를 만나 6대0 대승을 기록했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팀이자 예선에서 격파했던 카베자쿠마모토를 만나 아쉽게 승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다리즈로 선발된 17명의 청년 참여자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의 4주간의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청년들의 연수 생활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미리 설정했던 개인별 진로 및 직무 과제 수행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뽑은 분야별 베스트 팀원에 대한 시상식과 뉴질랜드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가자 중 맏형으로 팀을 이끌었던 이찬우(27) 씨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 그 이상의 의미였으며,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새로운 동기부여와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환경정책에 관심이 많아 미래의 국회 입법사무관을 꿈꾸는 조현지(21) 씨는 오클랜드 에너지경제학 학과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방향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함께 참여한 이영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광명시 하안동 노른자 땅에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14일 제26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기재부는 이날 민간의 창의력과 자본을 적극 활용해 국유지에 청년 창업과 주거 공간 등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대상지로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이 포함됐다. 하안동 국유지 토지개발사업은 광명시 하안동 740 일원 6만 2천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곳에 1만 5천㎡ 규모의 청년주택을 비롯해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K-청년혁신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재부 사업 승인에 따라 수탁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신청 및 지정, 2025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부지조성 착공, 2030년 토지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서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행형기록을 찾아내어 이중 신문조서나 판결문 등 문헌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12명에 대해 국가보훈부로 서훈심사를 요청했다. 이번에 서훈 신청한 인물들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이중에는 장안면 장안리 출신의 천주교 신자인 안경덕, 김삼만, 김선문, 김여춘 4명이 포함돼 있다. 안경덕의 세례명은 가브리엘, 김선문은 안드레아, 김여춘은 요셉, 김삼만은 베드로이다. 이들은 장안면 장안리에 이웃하고 살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장안·우정 만세운동에 함께 참여했다가 1919년 8월 7일 경성지방법원 예심괘에서 면소방면 된 인물이다. 장안면 우정면 3.1운동은 1919년 4월 3일 장안면 우정면 2천여명의 주민들이 연합해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화수경찰관주재소를 완전히 전소시키고 일본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川端豊太郞)를 타살한 곳으로 기독교, 천도교, 천주교, 유교 등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지역의 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에서 제작한 자원순환 교육 교재‘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도시문제 해결’이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교육 교재로 활용된다. 2024년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에 선정된 경기도 내 18개 학교 초등학생 2,500여 명의 환경교육에 화성시의 자원순환 교육 교재가 활용되게 된 것이다. 교재의 주요 내용은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 이해 △폐기물로 인한 환경적·사회적 문제 인식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과 주민의 역할 등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화성시에서 제작한 교육교재가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되는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시민실천이 중요해진 만큼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 제작한 교재는 2023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우수환경교육 컨텐츠 교재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교재 제작 활용에 동의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공직자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가 미래를 선도해 AI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도입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행정효율성의 증대 ▲시민 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 인공지능(AI) 도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직자들 또한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AI전략과에서 앞서 구성한 ‘시민체감 인공지능 도입 사업 발굴 TF 실무추진단(단장: 기획조정실장)’ 심사 및 제안심사 등을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향후 공공서비스에 도입할 예정이다. 박형일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공공 부문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도구”라며, “공직자들의 현장 경험과 AI 기술이 결합돼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고덕로데오광장의 바닥분수(고덕동 1887-10)를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고덕로데오광장은 2022년 10월부터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 등 지역 주민과 도의원, 평택시, GH가 함께 구상하고 설계한 주민참여형 광장으로 지난 14일 바닥분수를 개장하여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에는 큐브스테이션, 포레스테이션 등의 다양한 디자인형 쉼터와 글자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물놀이형 바닥분수는 물줄기를 다양하게 연출하는 등 이 달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고덕로데오광장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협의하여 완공한 ESG경영 실천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서울시가 542번 버스 폐선을 통보함에 따라 예상되는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안양버스 917번과 55번의 노선을 조정해 오는 2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는 내부 구조조정을 이유로 542번 버스의 폐선을 결정해 이달 23일까지만 운행한다고 통보했다. 542번은 군포(부곡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범계역,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를 오가는 간선버스이다. 시는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동이 필요한 기존 이용객을 고려해 917번(군포~잠실종합운동장) 노선을 군포~안양~과천(까지 기존 동일)~서초네이처힐(우면동)~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변경하고 오는 22일 첫 차부터 운행한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 40분에서 오전 4시 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LH서초아파트~종합운동장)은 안양버스 11-3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 11-3번 버스의 이용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해 운행하기로 했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군포송정지구~금정역)도 오는 23일 첫 차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까지 기존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