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 위원들과 국외의 우수 도시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1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70여명의 지속협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압축도시(콤팩트시티)’가 안양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인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안양’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인덕원 주변을 독일의 포츠다머플라츠, 네덜란드의 드 로테르담의 사례처럼 주거・기업・문화・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건물이나 단지에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4중 역세권의 입지를 적극 활용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을 고밀도로 개발해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덕원역은 기존의 지하철 4호선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추가로 생기며‘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중심의 환경을 조성해 교통 혼잡 해소뿐 아니라 탄소배출 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해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점검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은 지난 2023년 8월 31일부터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되고, 국가 위기 단계가 2024년 5월 1일부터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바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최근 7월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생을 위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제공한 학교 감염병 관리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개학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준비 상황을 자체 점검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도내 43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영역은 ▲학교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 수립 여부 ▲감염병 예방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비축 여부 ▲일시적 관찰실 설치 및 관리·운영 상태 ▲소독 및 환기 상태 ▲홍보 및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을 주제로 ‘제8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쉼과 볼거리가 풍성한 시민의 휴식처이자 오산시의 대표 친수공간인 오산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내가 꿈꾸는 오산천’,‘오산천을 지켜요’라는 연령별 세부주제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산시에 거주중이거나 관내 기관에 재원 중인 2021년생~2015년생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그림제출은 8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 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의 종합 심사를 통해 ▲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50명을 선정해 이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광교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5명의 위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군․경찰․소방 등 당연직 위원과 관내 중요 기관 관계자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에서 최근 안보정세 및 대남위협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군단과 각 기관별 을지연습계획 보고, 고위험시설 인근 주민보호계획과 북한의 도발 위험성 증가 시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 또는 그 위협에 대비하여 국가 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운용하기 위해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따라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회의로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하고 정기회는 분기1회 개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고 경기도는 훈련기간 동안 도청 충무시설내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전파, 통합방위작전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관내 상하수도 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이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상하수도 맨홀, 지하 집수정 등의 공간을 말한다. 밀폐공간 질식재해의 경우 황하수소·일산화탄소 중독·산소결핍 등으로 인한 사망률(40%)이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보다 높게 나타나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작업프로그램 수립 등으로 작업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날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소속 신해철 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 안전기준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 이론교육과 ▲복합가스 농도측정기 활용방법 ▲보호구 착용 등 실전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광교 신사옥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기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임신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부금 5억3500만 원을 전달했다.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태아 건강검진 지원 △고위험 신생아 긴급수술 등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 및 산후관리 지원 △아동청소년 경계선 지능장애 치료 지원 등이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임신, 출산,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가정의 순기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올해 2개소가 추가되면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9곳으로 는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부터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는 102㎡ 규모에 25명,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135㎡ 규모에 40명의 아동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첫 번째 사례로, 새로운 광명형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2022년 경영평가에 이어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가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의 167개 기관을 평가하고, 각 도(道)에서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을 평가한 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5개 등급(가 ~ 마)으로 결정한다. 하수도 분야는 2년 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처리 시설 이용 및 품질 관리, 18세 미만의 자녀가 세 명 이상인 세대에 대한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한 친환경 수질 개선 등 효율적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연구원, 고양연구원의 교통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GTX-A 개통 TF팀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X-A 개통 TF팀은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킨텍스역을 연계하는 광역․시내․마을 버스 노선 확충과 킨텍스역 임시환승주차장 확보 방안, 대곡역 진입도로 확장과 환승주차장 확보, 대곡역 환승이동 개선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고양시민들의 GTX-A 철도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개통 전까지 연계교통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다.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용산,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 30일 개통됐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예정이며, 고양시 개통 역사는 킨텍스, 대곡이다.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로 2028년 개통 예정이다. GTX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하반기 정책구매 서포터즈 워크숍’을 14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정책구매 서포터즈는 e정책장터에 제안된 정책에 대해 공감, 댓글 작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이 채택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책구매 서포터즈와 상반기 정책제안자 40여 명이 참여해 상반기 정책구매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상반기 정책 제안 주요 분야는 ▲학교업무개선 ▲업무포털 및 나이스 기능개선 ▲계약제 교원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 지원 순이다. (2024.6월 기준) 참석자들은 좋은 정책이 채택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구매제 홍보를 강화하고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기교육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교육 ▲인성교육 ▲공유학교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진 김민섭 작가의‘다정한 연결과 연대’ 강의에서는 도민의 삶과 연계되는 정책을 생각하며 정책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누구나 쉽게 제안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e정책장터를 구축했다”며 “경기교육 정책의 변화와 성장, 새로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