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을지연습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안보·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시민 안보·안전체험’행사를 19~20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백석업무빌딩(일산동구 중앙로 1020 소재)의 1층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며, 어린이집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진다. 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남 오물풍선을 대형모형으로 전시하고 북한의 10차에 걸친 살포현황과 처리과정, 피해 현황, 오물풍선 발견 시 국민행동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전차 등 23종 군사 장비를 제공한 제9보병사단에서는 ▲군장병과 함께 전차·장갑차 탑승 체험 ▲최신 자주포· 무인기, 군용텐트 등 군용품 전시 등 군장병이 직접 실감나는 군영생활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군용식량인 건빵 시식, 분단의 아픔을 담은 ‘한강철책선' 비치, 고양시민의 안보·안전 기원하는 메시지 달기 체험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시연과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영상 상영 등 시민대상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오물풍선 살포 등 시민 안보와 안전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 임원진과 상견례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하고 조철상 회장을 추대하였으며,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하며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하반기 국토교통부, 국방부 그리고 경기도 대상 대규모 항의 방문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용역 발주, 이전후보지 선정,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등 시민단체 차원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4기 시민협의회 결속과 체계적인 활동 강화를 위해 9월 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화성 찬성단체는 물론 반대단체와도 교류할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4기 시민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그간 애써주신 조철상 회장님과 시민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위한 녹록하지 않은 대외여건을 헤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일 고양안무가협회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밠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화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고양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예술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또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제7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10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를 방문해 ‘놀이터’를 주제로 한 신규 전시인 ‘모두함께놀이터’ 기획에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의회 의원 12명은 ‘놀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동 스스로가 만드는 놀이터 공간에 꼭 담고 싶은 의미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시가 진행될 어린이문화센터 3F 스튜디오 잇다 틈새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앞서 함께 찾은 놀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팀별로 놀이공간 및 놀이활동을 구상하고 서로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의원들은 “우리가 노는 놀이터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모두함께놀이터 공간이 완성되면 꼭 보러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모두함께놀이터’ 전시는 어린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어린이를 위한 공간에 반영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어린이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비봉습지공원의 주요 관찰데크의 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을 목표로 조성된 면적 475,343㎡의 국내 최대 규모 인공습지로,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찰데크, 전망대, 산책로, 조류 관찰대,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비봉습지공원 개방구역 내 관찰데크 약 1,000㎡의 목재시설을 구간별로 구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동화천·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자연적으로 정화할 뿐만 아니라,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에 갈대와 부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습지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와 관련한 생태해설프로그램을 주3회 운영 중이며, 탐조 장비를 추가로 구비하는 등 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서부에 최초로 도입된 문화체험형 수경시설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가 올여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올해 9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철 동안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분수는 주간과 야간에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주간에는 바닥분수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원한 놀이터가 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음악분수로 변신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분수쇼를 선보인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분수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 20분까지 바닥분수로 운영되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음악분수로 운영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9월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화재 발생 2회 이상이거나 폐기물 보관량 3천톤 이상인 대형 폐기물업체 등 총 7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한 CCTV설치 및 적정 관리 여부( ‘23.7.6.부터 전 사업장 의무화)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화재 초동 진화를 위한 소화기, 물탱크 및 고압살수기 비치 여부 ▲그 외 폐기물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8월부터 9월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가 화재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며, 향후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 사업장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훈 환경지도과장은 “폐전지 등으로 인해 폐기물 보관장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대기 및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확산된다”며 “화재다발업체 및 대형 폐기물재활용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발생을 줄이고자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국내 최초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새로운 변화 맞아. 더 살기 좋은 화성 된다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화성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416km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양재동에서 부산까지 이어주는 국내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로 대전과 대구,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며 우리나라의 대동맥으로 불린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광역교통 수요 분산과 시민의 구일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2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타당성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석 결과 도출한 최적안의 비용편익비(B/C)가 1.20으로 경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경제성 확보에 따라 구일역을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숙원이었던 출입구 신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시행한 이번 용역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변화, 교통수요, 보행 수요, 경제성을 고려해 최적안을 도출했다. 최적안은 신설 연결 통로 구간 경사를 0%로 적용하고 통로 시작점인 공영주차장 내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아울러 하천 유심부 내 교각 설치를 배제해 목감천과 안양천의 수위 상승과 홍수조절 능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 통로 시작점과 구일역 2번 출구까지의 연결 길이를 직선으로 최적화해 사업비를 감축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김동균 시인, 이날아 소설가, 이진하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은 지난 7월 22일(월) '안성 문학 진흥사업'참여 문인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1명씩 선정되었다. 김동균 시인은 2020년 '우유를 따르는 사람'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하며 등단하였다. 이후 각종 문예지와 웹진에 '리듬 잔치에서 네가', '검은 얼음'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에 첫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아 소설가는 2022년 '송ㅇ주를 찾습니다'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작가포럼에 '파란마트SOO3', 실천문학에 '해저종점'등을 발표하였다. 2021년에는 저서 "최서해를 읽다"를 출간한 바 있다. 이진하 아동문학가는 제1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하고,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등 다수의 단행본을 집필하였으며, 2022 익산 한권의 책, 2023 경남독서한마당 등에 도서가 선정되었다. 박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