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8일 오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물놀이 및 장기자랑 주민행사인 ‘2024년 힐스 송크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지 내 아이들과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등 무더운 한여름 열기를 식히려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물놀이 및 장기자랑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입주민 장기자랑 ▲경품추첨 ▲먹거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평소에 주민들이 이렇게 다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파트 내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단지 내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입주민분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기회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시가 되도록 다양한 주택정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9일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새빛호스텔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입소(예정) 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입소 청년들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새빛호스텔은 취업·학업을 위해 수원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단기 숙소다.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3층 10개실(2인 1실)을 새빛호스텔로 활용한다. 19~39세 전입청년 20명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 이용 요금은 4000원이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1순위)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외 기업·기관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2순위)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대학교(원)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이 확정된 청년(3순위)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 중이지만 전월세 계약 종료에 따라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청년 등 1~3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은 내부 심사를 거쳐 4순위로 선정될 수 있다. 수원시는 새빛호스텔 입소 청년들을 위한 집보기(주거안심) 동행매니저를 운영한다. 동행매니저는 청년들이 집을 알아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아동친화도시 광명시가 아이들 눈높이로 아동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등 관내 아동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정책토론회는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동 차별 없는 행복 도시 광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참여 아동들은 노키즈존, 아동 차별적 언어, 아동 눈높이에 맞지 않은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관련 부서에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은 “우리가 정치인이나 어른들처럼 우리의 불편한 점을 얘기할 기회가 마련돼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광명시 사업에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임삼례 광명꿈터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성숙하게 토론에 참여한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평하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잘 반영되길 희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빼어난 연기로 사랑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8월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회소득 6개 사업이 오는 10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끝으로 전체 시행되는 가운데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16일 ‘경기도 기회소득,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정책 개선점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오석규 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도의원 및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다.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강태형 도의원(도의회 기회소득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전했다. 우선 토론회에서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기회소득, 새로운 사회정책의 방향’ 발표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중심의 양적성장 속 불평등‧양극화 등 해결되지 못한 사회적 필요를 충족할 새로운 사회정책이 필요한 때다.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7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소나기(소통·나눔·기쁨)’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방문하여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접시체조, 마술공연, 풍선만들기 등을 공연하며 지역아동들의 여가생활 질 향상 및 건전한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복영 소나기(소통·나눔·기쁨)단체장은 “지속적으로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아동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공연을 즐기는 아동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활력이 솟구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소나기 단체는 지역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단체이며, 참여형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안성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시민옴부즈만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옴부즈만은 고충민원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시민 옴부즈만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문성을 수반하는 자리인 만큼 행정의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를 위촉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지원자격은 ▲대학 및 공인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 ▲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공무원 ▲5년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자 중 시민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자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하며, 시의회 동의를 거쳐 위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신청 관련 서류를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대리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2023년과 올해 2년 연속 참가하여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오이 퓌레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 57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모두 Z-SCORE ±(0.0~0.6)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FAPAS 숙련도평가에 참여한 각 기관의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오차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하며, 기준은 ±2.0이내 결과에 대해서는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인증한다. 한편, 시는 지역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8월 8일,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안성시 미양면 갈전리 46-2에 위치한 조이프러그 육묘장을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폭염 대비 상황과 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박종철 행정안전국장은 현장 점검 후,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대응 인력을 격려하며 필요한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박종철 국장은 안성시 폭염 대응 상황을 설명하며, 재난안전관리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며 현장 대응 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안성시와 행정안전부는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8월 8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5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총괄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점검하고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강조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고취를 중점적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 등에 대비해 철저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9일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부터 22일까지 나흘에 걸쳐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도상연습은 물론,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등을 이어가며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연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실제 상황에 따라 전시 준비 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