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는 ‘농업기계 안전·현장실무 교육’의 수강생을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계 안전·현장실무 교육은 대형화·자동화되고 있는 농업기계의 증가에 따라 현장실무 능력을 기르고,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신규·여성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9월 5·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안전교육(도로교통법, 교통안전·법규,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과 실습교육(트랙터·관리기의 기초·조작, 운전·포장 실습, 자가 정비 등)으로 구성된다. 8월 30일까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3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관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받는 가정의 어린이(2018년 1월 1일~2024년 9월 30일 출생)가 대상이다. 10월 말~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1인당 6만 7860원 상당)를 2회에 나눠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공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라며 “경기도 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보육 어린이들이 제철과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의 단체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하나되는 새빛수공 워크숍’을 추진한다. 새빛수공 워크숍은 수원시의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공직자들이 래프팅, 수목원 관람 등 단체체험 활동을 하고, ‘내가 만난 민원 이야기’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8월 한 달 동안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는 래프팅팀(봉하군 청량산), 2차는 수목원팀(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다. 7일 시청·사업소 공직자들(래프팅팀)이 봉화군 청량산으로 첫 워크숍을 떠났다. 시청·사업소, 4개 구청 공직자가 각각 워크숍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수공 워크숍이 민원·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는 꽃말을 가진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으로 개화했다. 수원시는 2022년부터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칠보습지 내에서 해오라비난초 복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해오라비난초 구근(球根) 51개체를 칠보습지에 이식했고, 올해 4월 49개체가 새싹을 틔웠다. 지난 8월 1일 1개체가 개화한 것을 시작으로 49개체 모두 개화했거나 개화 직전 상태다. 해오라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칠보산 일대에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생지인 칠보산 습지에서 해오라비난초가 복원돼 개화해 큰 의미가 있다”며 “멸종위기종 2급 칠보치마와 더불어 해오라비난초 서식지도 꾸준히 관리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위탁) ‘2024년 디지털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원시는 9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수원시가 응모한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은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청소년 단계부터 지속해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탈고립·탈은둔을 관리·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화성시와 공동주관한다. 시스템 구축부터 활용까지 함께한다. 사전예방시스템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상담 서비스 ▲학습 데이터 구축 ▲맞춤형 운동 키오스크 등이다. 청(소)년의 외로움과 단절감을 줄여 그들이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위기 예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억 원이다.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상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예선을 공동 3위의 성적으로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용인특례시 소속 우상혁 선수(28)의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하고, 예선이 끝난 뒤 우 선수를 오찬에 초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결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우 선수는 한국 육상의 트랙 및 필드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우 선수는 2m15, 2m20, 2m24를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이어 2m27에 도전해 1차 시기에서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바를 넘으며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선 2m29를 넘거나, 전체 31명 중 상위 12명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7일 경기에서 2m27을 넘은 선수는 모두 5명이었다. 우상혁 선수는 상위 12명 안에 들었기 때문에 2m29에 도전할 필요도 없이 결선에 진출했다. 도쿄 올림픽 챔피언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2m27을 1차 시기에서 넘는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의 적극적인 징수를 위해 2024년 1기분 체납자 중 총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게 부동산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의 부동산을 전국지적전산을 통해 조회해 재산이 발견된 체납자 144명을 대상으로 압류예고통지서를 발송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2,323건 1억 6,379만원이다. 부동산 압류예고통지서를 받고 납부기한인 9월 2일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지방행정제재 ․ 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국세징수법 제31조 관련 규정에 의거 부동산 압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동산이 압류되면 압류된 재산의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처분이 금지되며 압류된 시점부터 해제 전까지 징수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는 효력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즉각적인 조치는 피하고 예고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 내 종합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 원을 획득한 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라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특례시는 2년 연속 1그룹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 · 경제 · 복지 · 문화 · 산림 · 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방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여름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해 실시됐으며, 각 6천 평 면적의 상록구 호수공원 내 안산호와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화랑호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방역 차량과 함께 무인비행장치(드론)이 사용됐다. 무인비행장치는 낮은 고도로 정밀한 방역이 가능한 장치로, 방역 차량과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방역 약품은 미생물 성분인 비티아이(BTi)로 구성된 물질을 사용해 물고기 등 수서생물에는 영향이 없게 하고, 모기와 깔따구 유충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드론방역 실시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분석한 뒤 향후 방역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드론 방역 시행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거주지 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등에 고여있는 물을 비우고, 텃밭 물통에 뚜껑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상록구청에서 ‘꿈이음 한국어 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오태원 안산시오엘지로타리클럽 회장, 입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실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입학생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이음 한국어 교실’은 날로 증가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 적응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산시와의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21일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상록구청 1층 임시민원실에 마련된 교육장에서는 내년 6월까지 2개 교육반, 총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진학지원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학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제공된다. 한국어 방과 후 교실에서는 재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한국어 보충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반은 초기상담과 테스트를 통해 편성되며,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