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시 건축안전자문단이 화재가 발생했던 권선 구운동 다세대주택을 찾아가 구조적 안전성을 긴급점검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과 건축안전자문단 구조 분야 전문가 2명은 6일 다세대주택을 찾아 구조체 균열 상태, 콘크리트 폭렬 현상·변색, 구조 부재 변위변형·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운동 다세대주택 화재는 지난 3일 오후 2시 29분 발생했다. 화재 발생 4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긴급 구조자문을 한 건축안전자문단은 전반적으로 구조체에 직접적인 손상은 없었지만, 양쪽 발코니 부위는 부분적인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화재 피해 적재물을 제거한 후 안전진단을 해 보수보강 범위를 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안구 연무동)를 방문해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이용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용자들은 “정신 장애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이 돼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마음샘정신재활센터(시설장 장명찬)는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활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마음샘정신재활센터는 정신질환자들의 직업채활을 위해 시설 이용자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건강카페 ‘샘’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신에게 특별한 상장을 보내준 청덕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에게 6일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청덕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로부터 시가 학교를 도와준 데 대한 상장을 받았다. 학생들은 학교 앞 통학로에 승하차구역과 그늘막을 설치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도담도담상’이라고 이름 지은 상장을 보냈다. 이 시장은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과 좋은 교육시설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라의 보배인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고 편지를 통해 밝혔다. 학생이 직접 쓴 상장에는 ‘승하차구역 설치와 등하교 때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설치로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셨으므로 이 감사장을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6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학생들이 보내준 상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청덕초의 학생들을 위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의 저출생 대응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해 정책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아홉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기초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개 정책 가운데 사전평가를 거쳐 6개 정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 감소로 최근 5년간 출생 등록 수가 20% 이상 급격히 주는 추세이다(2019년 1천912명→2023년 1천503명).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양육 지원과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에게 50만 원의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의 하나로 더 촘촘한 양육 지원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2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가 8월 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수원평화나비·수원평화의소녀상 1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이주현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인사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평화 활동가이자 여성인권 활동가로 활동했던 故 용담 안점순(1928~2018) 할머니의 영상 ‘안점순 할머니와 평화비’ 상영 등으로 이뤄진다. 문화공연은 1부 招魂(초혼), 2부 기억의 기록 ‘순아’, 3부 ‘오늘 우리는’으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평화의소녀상 10주년 기념전, 하늘꽃 만들기 등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알리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8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57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하는 서경덕(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글로벌 매너’, 창의적 사고, 도전 정신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등을 활동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독도, 한식, 한글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며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틀트립’, MBC ‘무한도전’, OBS ‘인사이드 스토리’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11일 열리는 제158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이창용 도슨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세류1동·고등동·파장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앱과 연계된 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개소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투병페트병 803㎏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경계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시설까지 포함해 그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제4조(금연구역의 지정) 제2항에 따른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30m이상 50m까지 절대 보호구역으로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적발 시에는 과태료는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금연역 스티커 및 표지판 설치와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보 현수막 설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확대 및 신설된 금연구역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금연구역 신설 및 확대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축제·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8~9월에 개최 예정인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경기도 청년활동가 페스티벌 ▲제38회 별망성예술제 행사 총 3건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근로자 안전조치 ▲교통량 관련 대책 등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경기도 청년활동가 페스티벌’은 오는 31일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 또한 ‘제38회 별망성예술제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8일 양일간 안산선부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안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 도시재생방침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경제·사회·환경과 같이 전방위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