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한다.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개발구역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다. 기존 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 신규노선까지 도입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에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환승 교통체계 마련 등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덕원을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집중육성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해 인근 개발지의 기업시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에는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건립, 청년임대주택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세대,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포함돼있다. 지난 2018년 12월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받은 시는 이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사업 면적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난 2021년 9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시는 이번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향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2023 수원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2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60여 개 업체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수원시 소상공인 사업자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가맹점,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3년간 유사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액의 90% 이내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선정 업체에 일대일 경영개선 컨설팅과 점포 활성화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수원도시재단(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1층 접수처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누리집에 기업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접수창구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규제 신고센터’는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의 발로 뛰는 규제발굴과 신속한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기업 경영(생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3년간 60여 회 운영됐다. 신고된 과제는 단순 해결이 가능한 경우는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법․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도 소관부서 검토의견을 통해 개선안을 강구한 뒤 중앙부처 건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경제주체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규제 발굴원의 다양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은 시․군 간담회, 시․군 건의 과제 등 시군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 방문을 진행해 왔다. 규제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누리집(소통·참여>온라인접수>찾아가는지방규제신고센터 또는 우측 배너 링크)를 통해 온라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1일 안내했다. 일반납세자는 5월 말까지, 세무 대리인이 발급하는 성실신고 확인서를 첨부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신고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 달간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방문민원을 위한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국세청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주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시·군에 설치된 신고창구를 방문해 신고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방문 납세자에게는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창구’를 운영해 피씨(PC)나 매뉴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출기업인을 위한 세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가 5억 원 이상이거나 관세청·코트라(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단, 금융소득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일터 조성과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노동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경기도 노동기본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도는 지난 5년간 ‘노동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실현을 비전으로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국 단위의 노동 전담 조직인 노동국을 설치, 다양한 노동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노동안전이 추진전략에서 제외되고,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 설정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도는 ▲안전한 노동 일터 조성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노동권익 보호 강화 ▲노동정책 추진 기반 강화의 4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동국 외에도 복지국, 여성가족국, 경제투자실, 보건건강국, 평생교육국, 교통국 등 관계부서에서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 등 102개 단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 납세의무자는 신고·납부 기한 이내에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신고편의 제고를 위해 ‘시흥시 종합소득 신고창구’를 설치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신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고 창구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 간 시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 세무서 직원과 시흥시청 직원이 함께 신고지원을 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납세자는 시흥시청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지방세 동시 신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출기업·산불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여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독자신고 시행으로 납세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고편의 서비스를 통한 종합소득 신고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5월부터 고용환경 개선 사업으로 산업단지 무료 출 퇴근 버스를 운행한다. 무료 출 퇴근 버스는 '헬로버스' 앱 설치 후 가입, 탑승권 발급 후 이용 가능하고 정류장 검색, 실시간 버스 위치 등이 조회 가능하다. 고용환경 개선 사업 무료 출퇴근 버스는 가장산단, 세마산단, 누읍공단 근로자들의 출 퇴근에, 기업들은 교통불편 해소와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산에 자리잡은 기업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 등 도시경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게을리 하지 않고 기업규제 해소, 애로사항 적극지원 등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시는 관내 기업들과 근로자들, 시민들의 동반성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 해외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23년 해외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 공모 결과 모스트케이알 등 8개 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각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선정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 계획과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해외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은 ‘2023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기업의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9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사는 ▲광진기업(바이오·광주) ▲모스트케이알(위생용품·김포) ▲시솔지주(헬스케어·성남) ▲에이피그린(수소생산장치·안산) ▲월드홈닥터(의료기기·안양) ▲재성기업(전동휠체어·광주) ▲제로시스(수소생산시스템·용인) ▲코르시암(화장품·부천)으로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기업들은 투자유치 가능성, 관련 기술 전문성 및 글로벌 역량, 국제 인증 및 지재권 보유 등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에 2년간 최대 48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2023년 1차 참여자 3천700명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 31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에 2년간 분기별 6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신청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선발하고 동점자의 경우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진행하며 6월 16일 신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모집 과정에서 단순 제출서류 미비로 인한 청년들의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서류 보완 절차를 신설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120 경기콜센터(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상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앞으로 주력할 미래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추진할 지역과 정책과제를 수립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8일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경기도 미래산업 비전 및 전략수립 연구’ 추진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희준 경제투자실장,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그 외 도 실·과장들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연구진들도 참여해 연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자국 중심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기도 차원의 미래산업 청사진 도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기획해 추진하게 됐다. 연구를 통해 산업기술 트렌드와 지역 주력산업 등 대내외 환경을 분석해 미래산업을 도출하고 적절한 지역을 연결한 뒤 산업별 실행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혁신클러스터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투자 유치와 규제완화 지원방안도 도출한다. 강성천 원장은 “대․내외 환경변화와 경기도 산업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