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개토행사에는 선감학원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 약 60명이 참석해 묵념ㆍ추모사ㆍ헌시ㆍ피해자 사연 발표 및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도는 개토행사에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하였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개토행사를 시작으로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권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실추된 명예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여름축제에 참가해 아사히카와시 시민들에게 수원 갈비, 통닭 등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8월 1~3일 아사히키와 산로쿠마쓰리 거리에서 열린 여름축제에서 ‘한국음식행사’를 열고, 수원 갈비와 통닭을 소개·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현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시지부 김경일 사무국장, 김애숙 수원여대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이천우 조리사, 구천회 조리사가 수원 양념갈비와 통닭을 조리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소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사히카와 시민들에게 수원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두 도시의 우호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국제자매도시와 꾸준히 음식문화 교류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영통아이파크디어반’ 시행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는 2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200만 원),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100만 원)에 전달한다. 두 단체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장남수 대표는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후원금이 장애인복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HDC아이앤콘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장애인단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DC그룹 계열 종합건설기업인 HDC아이앤콘스는 영통아이파크디어반(지식산업센터) 시행사다. 자체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전문화된 기업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의 옛 남부청사 명칭이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공포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원동에 위치한 남부청사에서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올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옛 남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현재 광교 남부청사와 명칭에 혼선을 겪을 우려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혼선 예방과 청사가 갖는 의미를 고려해 청사 명칭을 규정하는 조례 개정(제37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이어 조원청사까지 모두 3개의 청사를 운영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 탈바꿈했다. 도교육청은 명칭 확정에 따라 도로 표지판, 지도 및 길 안내 정비 등을 이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2025년 12월까지 내부 시설 등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활용하는 조원청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만 65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광명시 신중년을 위한 2024년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 및 제2의 인생 설계를 목표로 한 신중년 맞춤형 과정으로, 상반기 11개 과정을 18개 과정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가능 프로그램은 ▲인생2막 생애설계 교육 프로그램 ▲신중년 경력활용 강사 양성 과정 ▲바른 자세 모델워킹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안락한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재테크 ▲한글·엑셀 기초 등 14개의 신설 과정 및 ▲ChatGPT 활용지도사(심화) ▲드론 조종자 ▲유튜브 영상편집 등 상반기 호응이 좋았던 4개 과정 등 총 18개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 중인 신중년층이다. 50~64세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정원 미달일 경우 40~49세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광명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2층 일자리창출과 방문 신청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민축구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시흥희망구장에서 열린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대 1로 무승부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K3리그에서 활동하는 양 팀은 무더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접전이 이어 졌다. 전반에는 양평FC의 박영재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가 기우는 듯했으나, 후반에 시흥시민축구단의 유신 선수의 동점 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시흥시민축구단은 김덕수 골키퍼의 노련한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이뤄냈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2015년에 창단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2년 K3리그 승격 이후 리그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2024년 K3리그 시즌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음기를 불법 개조해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7월 중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으로 오토바이 소음 기준 초과 1건,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15건 등 총 16건을 적발했으며, 소음기ㆍ전조등 불법 개조 두 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 입건 조치했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오토바이에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을 내렸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이외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 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다수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주요 민원 발생지를 중심으로 불시에 야간 특별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충남 보령시 대천 해변 일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공모 절차를 통해 2025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의 4개 정식종목과 지역의 강점을 살린 서핑, 프리다이빙 등 약 5개의 번외 종목, 10여 개의 체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해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환경오염이 극심했던 시화호가 이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해양 환경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나게 할 소중한 환경자원인 시화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시흥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서 학습데이터를 생성 및 연계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상황에 맞는 복지 정보를 찾기 위해 일일이 정보를 검색할 필요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된 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전체적인 과업 내용을 소개하고, 관계 부서 및 참여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및 참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고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