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 까지 평택시의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시(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와 함께 ‘2024 마쓰야마 청소년 초청 교류’를 진행했다. 5박 6일간의 일정 동안 양 시의 2~3학년 중학생들은 평택시예절교육관, 웃다리 문화촌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스템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단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일정 중 가장 특별한 경험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가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평택에서의 일정을 마친 마쓰야마시 중학생 교류단은 서울 청와대 및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은혜중학교 3학년 오유경 학생은 일본 참가자들과 매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식문화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의 문화,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 다른 어떤 경험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으며 이러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대표 오도건)’에서 지난 27일 평택고등학고 체육관에서 지역 청년들 100여형이 모인 청년운동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됐고, 각 공동체에 도비와 시비 8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코로나 19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지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크 자리로 청년문화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는 운동회로 진행됐다. 청년운동회에 참석한 청년은 “학창 시절 체육대회보다 더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년운동회를 준비한 청아 회원은 “저희 청아가 직접 주최해서 하나하나 준비한 자리로 더욱 떨리고 설레는 순간이었다. 다들 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청아는 평택안성흥사단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던 청소년들이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전파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를 위한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화성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10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판매 중인 제품과 제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친환경 수제비누 만들기(에코크리닝 협동조합) ▲무당벌레 문걸이 만들기((주)미미림 농업회사법인) ▲우리아이 안심호루라기 만들기(칠보숲마을 협동조합)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공예문화진흥원 모꼬지협동조합) ▲반려동물 간식용 식기 전사지 체험(위드어스 협동조합) ▲문화예술 메이커 클래스(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넷제로페이퍼 아트(꿈가진협동조합) ▲자투리 가죽으로 필통 만들기(오직큐진로교육협동조합) ▲그림책 새활용아트(마음나무 협동조합) ▲산타마을 테라리움 꾸미기((주)꿈이룸) 등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3회(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로 최대 15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상공회의소가 30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화성시 취약계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화성상공회의소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비 6천9백만 원을 전달했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진희 화성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3UP프로젝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맛UP(건강음식지원), 건강UP(취약환경개선), 멋UP(문화여가 지원)을 말하는 ‘3UP’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상대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이 어려운 19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으로, 각 읍면동은 사업비를 활용해 지역별 복지 환경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혁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3UP프로젝트 사업비를 후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에 상공회의소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상공회의소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전담 지원한다. 시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따라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의 정착을 위해 광역 단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우름’의 운영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름’은 지난해 10월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 지자체와 기초 지자체가 협력해 구축한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을 운영해 온 기관이다. 아우름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위기 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운영 경험과 광명시의 지리적 교통 이점을 고려해 경기도로부터 광역 지역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우름은 가족으로부터 은둔·고립되어 임신·출산에 갈등과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전역의 임산부들을 상담하고 지원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상담 전화(1308 또는 010-4257-7722)를 비롯해 방문 상담을 통해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 지원 등 복지자원 연계, 육아 양육용품 지원, 출생증서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사회·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익명으로 출산하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 6300여 평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삼가동 용인 미르스타디움 공용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삼가동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이 없는데 50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스쿼시장, 가족 샤워실 등의 시설과 주차 공간도 많이 있는 체육 시설을 미르스타디움 옆에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족한 주변 상권으로 용인 미르스타디움 내 입주한 공공기관 직원들과 ’상상의 숲‘, ‘장난감도서관, ’체육 시설‘ 이용자의 불편을 작게나마 덜 수 있도록 미르스타디움에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미르 포레스트 레스토랑‘을 열었는데, 스타디움에서 일하는 이들이 구내식당처럼 이용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에는 미르스타디움으로 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역북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역북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이 올해 말 마무리된다”며 “총 84억원을 투입해 공원 하부에 주차면수 125면을 확보하고, 주차장 상부에는 공원을 재조성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약 2시간 동안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상, 향후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역북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도서관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돼 국비 47억원과 도비 6억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31억원을 보태 총 84억원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착공해 내년 말 재개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업체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보훈회관 건립과 관련해 "사업체를 변경해서 곧 공사가 재개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올 6월에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에 대해 “시비로 건물 리노베이션을 진행했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3억원, 경기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30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프로그램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는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호매실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한라경 그림책 작가와 김지영 그림책 작가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삶의 가치와 이야기를 주제 선정 ▲그림책 그림 그리기 및 글쓰기 실습 ▲교정보기 ▲그림책 전시회 참여 등 총 8회 실습과 1회 탐방을 이끈다. 특히 마지막 10회차에 완성된 그림책을 함께 축하하는 출간 기념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무료이며,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자신만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그 가치들을 그림책으로 형상화하는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일상화 및 생활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자들의 강연과 함께 탐방 참여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8~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걷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한 순례단이 서울 창덕궁, 화성행궁, 융‧건릉 등 59.2㎞에 이르는 능행차길의 주요 거점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 사상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단식을 한 뒤 경복궁, 과천행궁, 노송지대를 거쳐 장안문에 입성했다. 이어 29일은 수원화성 성곽을 투어하고, 화성행궁을 탐방했다. 마지막 30일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순례한 뒤 해단식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순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정조대왕과 을묘원행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줘 이해를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사상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구별 순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전문가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이다. 8월 수원문화재단(팔달구, 월~수), 9월 수원체육문화센터(영통구, 월~수), 10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권선구, 월~수), 11월 복합문화공간111cm(장안구, 화~목) 등 구별로 순회 운영한다. 우산수리센터는 정해진 기간 및 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고급 우산의 경우 수리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은 쉰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우산 수리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앞서 상반기 3~6월 중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 우산 1천461개를 수리해 자원 낭비 방지는 물론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또 사업 참여자들의 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 유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