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한신대학교, 오산대학교,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서유진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17명이 참여해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오산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의 지속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층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공익 활동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이 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특정업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간다. 부정 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업종이 시계·귀금속, 기타 잡화로 분류된 쥬얼리 샵이나 금은방 중에서 지역화폐로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이나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는 순금의 경우 지역화폐로 거래가 불가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 처분과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화성시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로 신고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이충레포츠공원 역도장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역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선수단이 재능기부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역도부 학생들에게 역도 기술 및 자세 지도,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도 평택중학교, 포승중학교, 평택고등학교 등에서 코치와 선수 20여 명이 참여해 2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을 이끌고 있는 강병조 감독은 “역도 꿈나무들인 우리 학생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우리 선수단에도 보람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연구원은 24년 7월 ‘화성이슈리포트 개원1주년 특별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지난 1년간 화성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화성시정에 관련된 이슈를 시의성 있게 전달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화성이슈리포트」를 발간해 왔다. 화성시연구원 개원1주년 특별호에서는 화성 인구 100만 달성의 의미와 과제, 도시 발전 방향 및 비전에 대해 다룬 제1호를 시작으로 특산물 브랜딩, 경제 진단, 창지개명, 경제자유구역 추진, 저출생 문제 등 화성시를 둘러싼 20개의 주제와 사례가 담긴 제10호까지의 내용을 실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화성이슈리포트」 개원1주년 특별호가 화성시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연구원은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슈리포트 개원1주년 특별호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 및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24일 오전 단원구 선감동 사면 붕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추가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와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신속한 정밀안전진단과 피해 복구를 주문했다. 이번 사면 붕괴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이어진 집중호우로 안산시 지역에 137.8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일 13시경 단원구 선감동 산131번지 일원의 사면이 일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시장은 19일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관계 공무원들을 급파,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방호벽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경기도와 긴급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 분석 및 복구 방안을 도출하는 등 인명피해를 막았다. 아울러,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조치를 벌였다. 시는 현재까지 사고 지역 주변 2개소(▲선감학색수련원 삼거리 입구 ▲불도방조제 삼거리 입구)에 통제소를 설치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총 6개소 지점에서 도로 통제(전면 4, 부분 2)를 이어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친구야 같이하자!’ 공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광명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조직한 모임 ‘모꼬지’가 계획했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아로마캔들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강사 교육을 받고 모임을 조직한 학부모 및 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6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광명초 인근 음수대 환경개선) ▲낙후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 ‘아트로드3’(광명3동 청룡사 인근 주택가 벽화 제작) ▲광명과 소하가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탄소중립 목공 프로그램 운영)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2024 새빛만남 in 권선구’를 개최하여 구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역별 테마에 맞춰 구운·금곡·호매실동(1권역)을 시작으로 평·서둔·구운동(2권역), 세류1,2,3·권선1,2·곡선동(3권역)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이재준 시장과 권선구민이 서로 시정에 대한 설명과 구민의 꿈을 나누며 수원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였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간 대전환 △경제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통한 수원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구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대전환을 통해 수원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라고 전했고, 이에 화답하며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수원시 대전환의 중심에 항상 권선구가 함께 할 테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모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에서 열리는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를 독려한다. 추진위는 22~24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 행사에서 전통의복을 갖춰 입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원행단’을 모집하는 홍보물 나눠 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진위는 7월 권선구, 8월 영통구‧장안구, 9월 팔달구 새빛만남 개최 장소를 찾아가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장소를 찾아가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공동위원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축제에 참여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올해는 내가 혜경궁 홍씨’는 7월 29일부터 8월 25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3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임금체계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단일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이선정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차장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한 이선정 차장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 방안 연구 내용을 소개하며 “표준임금체계를 도입하려면 시설유형에 따른 직위, 직렬, 직급 등의 통합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봉제 미적용 시설에 대한 임금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시설은 국비·시비 시설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유철호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준식 더숲공동생활가정 원장, 이희승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 과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한연주 연구위원은 “먼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단일임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와 수원시가 23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등에게 상생협약 안을 소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예비)지역상생협의체 위원, 지역상생구역 내 임대인·임차인, 중소벤처기업부·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궁동 상권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지역 상권 컨설팅 용역’을 해 행궁동 내 주요 상권 등 팔달구 5개 주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상권에 ‘지역상권법’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했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행궁동 상권의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상생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