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피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해 수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화성시 강우량은 평균 172.3mm로 관내에선 229mm를 기록한 향남읍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마도면 강우량이 109mm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 현황은 ▲도로침수 ▲하천범람 ▲맨홀역류 등 공공시설 379건, 주택 및 건물 침수 등 사유시설 103건으로 모두 483건이다. 시는 즉각 대응에 나서 현재 354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복구율은 73%에 이른다. 시는 향남읍 옹벽 붕괴 및 양감면 공장 침수 등 피해지역 현장에 가용 인력과 굴삭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힘쓰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로 진입 통제 등 빠른 대처와 복구 작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경사지 및 침수 취약지역 등을 예의 주시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주말동안 누적강수 최대 120mm가 예보되고 여름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과 도민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정책캠프를 19일 개최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됐다. 교육감의 정책을 평가하는 도민평가단 20명,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20명과 공유학교 지원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경기공유학교’를 주제로 경기학생예술창작소를 방문해 ▲뮤지컬 교육 ▲전통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로봇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노래 만드는 멜로디 제작소 등 지역 산업체·대학 등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로봇,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운영 중인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학생 맞춤형 건강 관리, 의료 분야 전문 실습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유학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습자 중심의 성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총 5명이 19일 시화호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시화호가 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성과를 확인하고, 친환경적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가운데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았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원들은 발전소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조력발전소의 환경적 영향과 향후 운영계획, 시화호 30주년 기념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를 둘러봤다. 거북섬 일대는 철새도래지로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며, 시화호 생태복원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화호는 지난 1990년대 대규모 국토개발로 조성됐으며, 올해로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았다. 과거에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와 개발ㆍ보존의 심각한 갈등을 겪었지만,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수질개선 노력으로 현재는 환경오염을 완전히 극복하고 생태적 가치를 회복한 성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이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민선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사업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죽산면 매산리를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안성시에 18일 하루 동안 집계된 강우량은 132.77mm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도로시설 17건 ▲건설관리 3건 ▲하수도 6건 ▲사유시설 10건 등 총 3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안성시는 교량 및 제방이 유실된 곳은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침수된 도로와 하수도 역류 등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공공시설은 조치 완료된 상태다. 안성시는 사유 시설 피해 현황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탈면 접근이나 교량 통행 등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정문에서 ‘일사천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폭염·폭우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공동모금회 나눔네트워크사업으로 일년 365일 사계절 동안 천재지변으로부터 취약한 저소득 이웃에게 다양한 자연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금 또는 성품을 적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구재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백경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양시 관계 부서장 등 9명이 참석했다. 물품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생활 불편을 덜 수 있는 서큘레이터 97대와 제습기 73대이며, 안양시는 지원 대상가구로 반지하 거주자 중 취약한 저소득층 170가구를 선정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재관)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경숙)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호도에 따라 서큘레이터 또는 제습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 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에 위치한 명주병원이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쌀 1톤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주병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행사에서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을 시에 전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명주 명주병원장, 신홍주 명주병원 의무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챙기는 명주병원에 감사드린다. 평소 지역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행사의료지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있다”며 “오늘 기부하신 쌀은 우리 지역 저소득 가구와 복지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명주병원은 지역 행사 개최 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행사의료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신명주 원장은 “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쌀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뽑는다. 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 투표는 광명시청 누리집 메인 배너(gm.go.kr)나 국민생각함(epeople.go.kr)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해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중 접수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12건 중 시민이 체감하는 사례 4건에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시민 투표는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방식이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9일 오전 9시 집중호우 피해 대처 및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주말 예보된 비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박승원 시장 주재로, 재난부서 부서장, 광명소방서 구조·구급팀장, 광명경찰서 경비계장이 참석하여 피해 현황, 기상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황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습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난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재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장마에 의한 지속적인 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 배수펌프장 가동, 재개발 및 공사 현장 사전 안전점검, 양수기 및 모래주머니 사전배치 등 사전 예방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공도읍 공동체 거점 공간 가치공도 회의실에서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동행천사)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드리고 앞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으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안성시의 교통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찬 이사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개소를 통해 안성시의 교통약자 지원 시스템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행천사 등록고객은 2017년 193명으로 시작해 2024년 6월기준 1,783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