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를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는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며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로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환상적, 동화적 줄거리, 극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왕자 타미노가 진리와 사랑을 찾고자 새 장수 파파게노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내용으로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와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야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의 이중창 등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음악들이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기존 오페라와 달리 연주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오페라로 무대 위에 오케스트라, 합창단, 성악가가 모두 등장하여 온전히 오페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이 연말 2개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준비된 공연은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과‘2호선 세입자’다. 이 2개의 공연은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 우수공연 프로그램이다.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은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 대중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정서가 잘 묻어나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12월 9일 오후 7시 30분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호선 세입자는 가까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부터 기성세대 모두가 웃고 공감하여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연극이다. 유쾌하고 따뜻한 연말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안성맞춤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기획공연 추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12월 공연을 통해 따뜻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난 8월 전석 매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 항일 뮤지컬 ‘사월’이 오는 11일 누림아트홀에서 재공연된다. 사월(사성구 작, 제희찬 연출)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 뮤지컬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화성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특히 3.1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내 깊은 여운을 줄 전망이다. 사월 관람 예매는 11월 11일부터 공연 전날까지 화성시통합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희령 문화유산과장은 “일제 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전국 최초 ‘방 탈출 체험장’을 운영하고 이번 창작극 제작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지역 역사 전승 및 확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오는 16일까지 매탄고등학교 미술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사제동행’전시를 개최한다. 매탄고등학교는 2018년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교육부 지정 예술중점학교(미술분야)로 선정, 전 학년에 각 1개 미술반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소양을 기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2학년 미술반 학생 41명과 이순옥, 김석제 등 지도교사의 작품 45점이 함께 선보인다. 사제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이 풍경, 인물화, 만화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를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재기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작품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며 “2층으로 올라오셔서 작품을 감상하시며 학생들의 에너지와 활기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선보인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2022년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부문 연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래된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가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판타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 가득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된다. 티켓은 1층 덕지석 6만원, 2층 선녀님석 5만원으로 10일까지 예매 시 35%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박근호)는 오는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0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우리의 시간 속으로 : 10년의 책장을 넘기며’를 주제로 1부에서는 ‘어머니 은혜’, ‘청산에 살리라’ 등 합창에 이어 2부에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 ‘우리의 시련’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만 6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10주년을 맞아 단원구여성합창단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영유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핸드(1Piano 4Hands)로 연주한다. 가족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21일 수요일 14시부터 15시에 진행된다. 특별한 생김새의 루돌프가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 선발대회에 선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관람 신청은 오는 3일까지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6일부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양질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2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수상한 집주인> 공연을 실시한다.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공연 시간은 90분으로 12월 3일과 4일 1일 2회 총 4회 실시된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정리 해고당한 주인집 남자 우연히 걸려 온 전화, 그 전화 한 통에 지옥으로 바뀌어 버린 자신의 인생을 바로 잡으려는 주인집 남자, 자신의 거짓말 대상을 한명 씩 죽이기기 시작하는데 거짓말은 더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한 주인집 남자의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그린 코미디 연극으로 현대사회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 거짓말로 가득찬 사회구조, 이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공연은 영화 ‘아이덴티티’와 ‘잭 프로스트’의 연출·각본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영국의 천재 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저기서 웃음을 터지게 하는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21세기 코미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구성력과 적절한 웃음 포인트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박지훈) 제70회 정기연주회‘캐롤의 축전’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지훈 상임지휘자와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럴 곡들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의 첫 번째 무대는 영국의 대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A Ceremony of Carols’(캐롤의 축전)으로 문을 열고, 두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과 라 포엠 멤버인 바리톤 정민성의 아름답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O holy night’등 다양한 캐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Let it snow’,‘Jingle Bells’같은 대중적인 캐럴 곡들을 시립합창단의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메리 크리스마스’,‘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안산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캐럴 메들리 무대가 성우의 내레이션과 함께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는 문화공감학교「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다음달 16일 진행한다. 「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는 공연과 강의가 결합된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형 콘서트로 지난 6월 24일 진행된 첫 번째 에피소드「클래식 사용법」공연과 9월 30일 진행된 두 번째 에피소드「재즈 사용법」공연에 이어, 이번 12월 16일에는 세 번째 에피소드「국악 사용법」을 시민에게 선사한다. 이번 「국악 사용법」은 국악과 팝의 신선한 어울림으로 진행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진행되며,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 공연팀과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의 해설을 결합한 대중친화형 국악 공연이 마련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12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가오는 연말에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위로와 회복이 되길 바라며, 국악 아카펠라의 특별한 매력에 더 가까워지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