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박근호)는 오는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0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우리의 시간 속으로 : 10년의 책장을 넘기며’를 주제로 1부에서는 ‘어머니 은혜’, ‘청산에 살리라’ 등 합창에 이어 2부에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 ‘우리의 시련’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만 6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교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10주년을 맞아 단원구여성합창단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