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국별 소관 주요 화재취약시설 관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지(리튬)공장 ▲전통시장 ▲대형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안산시 주요 재난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실·국별 소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추진 실적과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고가 공장 내 직원들의 대피가 늦어져 희생자가 많았던 점에 주목, 각 소관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대피 매뉴얼의 재정립과 수시 화재 대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전 부서에서는 소관 시설에 대해 연간계획을 수립, 상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지 제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예기치 않은 화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정부의 쌀 적정 생산에 발맞춰 조성된 오성면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28일 모내기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생산단지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대표 박순철)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 이학수 의원과 허윤강 시 농업정책과장, 김인숙 시 기술보급과장, 임미정 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사무소장, 지역 농협 관계자, 가루쌀 단지 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입 밀가루 대체와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식재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개 5월 중순 ~ 6월 중순 모내기를 하는 일반 쌀에 비해 6월 하순~7월 초순 모내기가 가능해 밀, 보리 등과의 이모작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와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80㏊를 조성했으며, 약 400톤의 일반벼 공급을 줄여 쌀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루쌀은 올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수매 예정으로 농업인이 판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농가의 가루쌀 수확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28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광명시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장마전선은 현재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가운데, 서쪽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중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 재난부서 부서장과 광명시 자율방재단장, 광명소방서 구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과 중기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광명소방서와 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습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재난에 대해서는 언제나 보수적으로 접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장마에 의한 지속적인 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협력해 정서불안 및 우울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제6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아동학대로 인해 정서행동 영역에서 우울, 불안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8개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팀,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공동생활가정,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등 민·관·경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보호·치료·교육·자립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관련 ▲기관소개(설립목적 및 연혁, 조직과 시설현황) ▲디딤센터 프로그램 및 입교 절차 ▲그간의 추진성과(수료생과 보호자 대상 사후 실태조사 결과, 시사점과 향후 발전 방안) 정보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정서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마음 회복과 문제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민·관·경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최근 ㈜천수만관광휴양지와 오산시민 펜션 우대할인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천수만관광휴양지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휴양지 내 위치하고 있는 서해돌꽃펜션 이용객에 대해 우대할인을 적용한다. 펜션은 ▲4인실(13평형) ▲6인실(20평형) ▲4인실(15~18평형) ▲4인실(15~18평형/복층)로 구성돼 있다. 할인율은 정가 이용료의 30%다. 단, 토요일 1박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우대할인에서 제외되며, 토요일 포함 연박의 경우에는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펜션이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충남 보령시·홍성군 일원에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충남 보령시의 경우 서해안에서 대표적인 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보령항, 보령해저터널, 오서산자연휴량림, 죽도 상화원, 보령 냉풍욕장 등이 있으며, 펜션이 소재한 천북면 일대에는 천북 굴단지, 트레킹 코스인 천북 굴따라길이 자리하고 있다. 인접한 홍성군의 경우 홍성 스카이타워, 광천토굴새우젓, 남당항 등, 서산시에는 간월도, 서산A·B지구 방조제, 등의 관광명소들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시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와 관계기관은 27일 오후 6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망자 신원확인 완료에 따른 ‘희생자 유가족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기관 합동 통합피해지원센터는 유가족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 지원 안내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의 장례비 지불능력 여부와 관계없이 장례비를 선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에 장례지도사를 상주, 희생자 유가족별 1대 1 전담 인력을 배치해 관련 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처리 절차와 보상금 지급 방법 등을 안내했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 고용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희생자들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유가족께 여한이 없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신 부상자와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3명으로 사망자 신원확인 결과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밝혀졌다. 성별로 보면 남성 6명, 여성 17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지난 27일 평택도시공사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기원과 평택도시공사는 바둑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평택 브레인시티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안형준 5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스미레 3단, 김주아 3단, 고미소 2단, 리샤오시 5단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스타성을 갖춘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선수와 중국 리샤오시 선수를 지명하며 국제도시 평택과 어울리는 팀을 구성했다는 평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대식 전에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 브레인시티팀 창단을 축하하며, 2024년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형준 감독은 이날 출전에 임하는 목표에 대해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 창단 첫해지만 당연하게 우승은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하는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6월 28일 영상전시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를 개막한다. 작년 11월 새롭게 개편된 영상실에서 선보이는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전시는 새롭게 제작된 영상과 키오스크를 상호 연계하는 방식으로서 전시와 함께 선보이는 활동지와 함께 활용하여 안성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안성3.1만세운동이 진행되어 2일간의 해방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존의 영상을 관람하고 이후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면 풍등에 입혀진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가 높이 4.5m 대형 화면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영상전시와 연계하여 새롭게 제작된 활동지를 통해 별도의 교육 예약 없이 관람객 스스로 안성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연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영상전시는 경기도의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국가보훈부가 보훈시설로 지정한 전시시설로서, 방문객이 학교 단체와 노년층으로 구성된 보훈단체에 편중된 현황을 파악하고, 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성 당왕도로(중로1-3호선) 개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추진중인 사업지에 대하여 우기대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현장 대상은 추진중인 사업 현장으로 안성 당왕도로(중로1-3호선) 개설공사 외 11개 사업 현장에 대하여 현장 확인 후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관계자에게 미비점을 보완하게 했다.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하여 안성시는 지속적인 홍보 및 현장관리를 통하여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만수 도로시설과장은 “곧 다가올 장마를 대비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난 26일 안성천유역 물환경 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안성천유역(114.331㎢)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지역의 비점오염 저감과 관리목표 달성을 위하여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첫걸음으로, 안성천유역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2년 2월 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았으며 향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에 설치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 국고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다. 보고회에는 추진부서 및 관련부서 등 15명이 참석하여 이번 용역의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역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의 개발계획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계획 등의 자료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비점오염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안성천유역의 비점오염 관리목표를 달성하고 안성천유역의 수질 개선과 물환경 보호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비점오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