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5일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곡리 공장화재피해의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다. 먼저 사고 수습의 일환으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24일 18시부터 화성시청 5층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통합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주한중국대사관, 화성시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경기도, 소방서, 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반으로 구성돼 상황종료 시까지 유가족 지원 및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이후 시는 화성시는 유가족들을 위해 화성시청 내에 피해가족 지원실(유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희생자의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파악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또한 시는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하는 한편, 사망자 구호금과 장례비 선지원 및 유가족 체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장례지원에 있어서도 사망자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신원확인이 완료된 사망자에 대해 유가족들과 면담을 진행하여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통역 및 장례지원 등 발인 시까지 1:1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6월 25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군포시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정락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 그리고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진학 당협위원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를 시작으로 군포시장의 기념사,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 부회장의 회고담,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능안공원 내 6.25참전기념비로 이동하여 호국영령이 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청춘 시절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6·25 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굳건히 다지자”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74주년을 맞은 6ㆍ25 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6ㆍ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ㆍ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이후 6ㆍ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이필준 6ㆍ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날의 이 모든 역사는 6ㆍ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보훈대상자 예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내 반지하 주택가에서 ‘2024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안산소방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제2대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오전 토론훈련과 오후 현장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오전 토론훈련에는 최근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도로 사면 유실 등의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대응 사항을 발표하고 재난 대응 관련 질의와 응답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원활하게 대응하도록 실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형태가 다양하고 그 피해를 예측하기 어려워 충실한 훈련을 통한 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산형 시민안전모델과 연계한 재난 예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저녁 안산단원경찰서와 조두순 거주지 일원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앞서 야간 외출 제한 명령(특별준수사항)을 어겨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지난 19일 출소한 조두순이 주거지로 복귀함에 따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다시 한번 감시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조두순 출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출소일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지킴이(청원경찰) 초소 운영을 재개했으며, 안산단원경찰서도 특별치안센터를 즉각 가동해 거주지 주변 순찰에 나섰다. 이날 합동 점검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이 함께 와동파출소 경찰관들이 주‧야간으로 근무하는 특별치안센터 및 안산시 청원경찰이 근무하는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방범 CCTV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초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격려하고 시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치안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조두순 출소에 따라 시민들이 다시 한번 불안을 느끼고 있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 관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1톤 차량 2대, 폐기물(10톤) 수거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는 안성시 주거복지센터, 죽산면사무소, 안성맞춤 지역자활센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등 6개 기관과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장강박 장애는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주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폐기물 수거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장강박 장애를 가진 분들의 어려움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중부농업기술상담소는 중부권역 보개면, 대덕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24일 ~ 25일 (2일간) 보개면 및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특화작목 병해충 전문컨설팅 및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이 날 행사는 벼 잡초 발생 현황 및 제초제 활용 교육, 나방류 저비용 방제요령 교육 및 실습, 쓰레기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농업인학습단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은 계속되는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해충 피해 증가로 병해충 전문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해충의 발육단계인 알→애벌레→(번데기)→성충 순으로 발육되는 과정 소개와 해충 생활사에 따른 지상부에만 사는 벌레, 지상부와 땅속 2곳을 경유하는 벌레, 땅속만 사는 벌레 등 해충들 생활방식이 복잡다양 하므로 생활사를 이해하고 방제하도록 홍보했다. 해충의 방제 방법은 농약을 이용한 화학적방제, 직접 잡는 물리적방제,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방제 등이 있는데 이날은 막걸리 트랩 및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부농업기술상담소 교육담당자는 병해충트랩이 “친환경적이며 저비용으로 농장의 해충 밀도를 낮추고 농약살포 횟수를 줄여 농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월 20일~21일, 속초시 일원에서 ‘2024년 고충민원 처리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복잡·다양한 고충·고질민원 증가에 따라 고충민원 처리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하여 ▲(1부)특이민원응대 기법 및 회복탄력성 높이기 ▲(2부)고충민원·갑질 사례 및 처리방법‘ 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자는 고충민원처리 대응법·갑질 관련 강의 등을 통하여 업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업무 공유를 통한 직원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인순 감사법무담당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하게 됐고 요즘 민원 유형이 복잡해지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충민원·특별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2024~2028년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부의장인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의 주재로 정책심의 위원 19명이 참석해 앞으로 5년간 평택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중장기 비전으로 ‘평택 농업의 대전환!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미래농업 도시, 평택!’을 설정하고 4개의 목표와 15개의 추진 전략을 심의‧의결 했으며,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스마트 농산업 체계 전환 △먹거리 지역 선순환체계 강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마련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 △맞춤형 농촌 복지체계 마련 △미래세대 농업인력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번에 수립될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평택시에서 향후 5년간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써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시행 공모사업 신청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평택시 협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장선 시장, 이장현 공동의장과 협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평택시 현안 및 핵심사업 추진 현황 보고 후 ▲협치의제 진행 상황 공유 ▲협치추진단장 선출 ▲평택시생명농업센터 4D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추진 중인 ‘예산안 수립시 시민의견 수렴’, ‘시민기획단 구성’,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주민자치회 고도화’, ‘공익활동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고도화’, ‘에너지체험공원 조성사업’, ‘주민참여 포인트제 도입’ 등 협치의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했으며, 손정호 정책보좌관이 협치추진단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선출된 손정호 협치추진단장은 “평택시 협치가 출범할 때 함께했는데 이렇게 협치추진단장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협치추진단장으로서 협치의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시와 시민들과 소통하며 조정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치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