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관내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이고,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교육부의 지원 대상인 초·중·고, 대학·유치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총 200여 대의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의무 운영 기간 이내에 시설철거, 폐업·이전 등으로 가스열펌프를 가동하지 않으면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3층 303-2호 미래사업팀 가스열펌프 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7월 12일까지 발송된 등기우편만 인정된다. 방문 신청은 할 수 없다. 가스열펌프란 가스엔진(도시가스 사용)의 동력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스템이다. 학교·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시연회를 열고, 플랫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구·동 돌봄플래너, 새빛돌보미, 새빛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새빛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새빛돌봄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앱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업무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돌봄계획수립·비용 전산 등 업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 공직자,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문정휴 문안과 대표원장, 안진완 오토드림 대표가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2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이 2000만 원, 안진완 대표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문정휴 대표원장은 “수원시 청소년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 기금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완 대표는 “수원시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문정휴 원장님, 안진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인재를 지속해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여러분이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학생들이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2006년 4월 설립됐다.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1만 2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8기 수원시의 변화는 경제적 성과와 새빛 혁신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수원시는 도시 속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으로 시민 생활의 만족을 업그레이드했다. 더 나은 기후와 환경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곳곳에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채색했다. ◇도심을 푸르게, 도시를 깨끗하게! 수원시는 민선8기 2년 차에도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심 녹지를 확대하고, 공공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우선, 도심형 수목원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말 개원한 두 곳의 수목원은 시민들의 일상에 푸름을 더했다.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첫 해 운영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1년 누적 방문객은 77만명에 달하고, 국내 경관과 조경 분야 수상이 잇따랐다. 일월수목원은 전국 공립수목원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받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별한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 두 곳 수목원에서 시민들은 마음껏 푸르름을 즐길 수 있었다. 수원시는 시민의 일상 더 가까이 푸르름을 확산시켰다. 도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대상으로 ‘2024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의 주제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생활을 위한 ‘금융․재무교육’과‘자산형성지원사업 안내’에 관련된 내용으로 각각 진행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이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자립역량강화교육 참석자(50세, 남)는 “평소 자산관리나 노후 준비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과 취업교육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5일부터 일산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22일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이다.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한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9월 23일 9시부터 9월 27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수지구 죽전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죽전1동 주민들은 통학로 안전 강화와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 노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 축제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전일 통장협의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에 탄천 산책로 쉼터와 화장실이 마련돼 주민들이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다만 탄천 화장실 근처 방치된 공터를 주민들의 바람대로 공원으로 조성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천 산책로에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하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완공해 개방했다”며 “같은 해 9월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찾아가 시설 내외부를 살피며 시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는지 확인했는데 당시 만난 한 시민이 맞은편 공터가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말을 해서 그곳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교완 공원조성과장은 “도시숲 조성 계획을 내년 경기도 관련 공모에 신청할 계획인데, 민간기업이 주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그곳에 공원을 조성하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지침을 공고했다. 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분당신도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부 배점 기준을 확정했다. 공개된 공모지침에 따르면, 대상 구역내 토지등소유자 중 선도지구 공모 신청 대표자가 ▲전체 50% 이상 동의 ▲단지별 50% 이상 동의 ▲구역 내 상가 20%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배점 항목은 ▲주민동의 여부(60점)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6점)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15점)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19점) ▲사업의 실현 가능성 (가점 2점) 등 5가지로 구성됐다. 가장 큰 평가 요소인 ‘주민동의 여부’ 항목은 공동주택 단지 동의율 50% 10점, 95% 이상 60점으로, 사잇값은 직선 보간하여 평가한다.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항목은 현 주거환경의 열악성 정도에 대한 평가로, ▲세대당 주차대수 ▲소방활동 불편성 ▲평균 건령 ▲엘리베이터 유무 ▲복도식 ▲PC공법 등 각각의 항목별로 2점 배점하며 상한 6점까지 득점할 수 있다. 성남시 평가기준의 주력 항목인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19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81.63㎡를 제공받아 조성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에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정원은 24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센터는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후 지역 내 총 19곳을 설치·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 1곳,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대한민국 경기도와 국제교류를 위해 언제든 함께 협력해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며 "초·중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학교 제안에 대해 양국 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교육부와 교원교류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추진한 원어민 강사 1차 면접에는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기술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