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 4천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도 지원대상이 되나,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 접속하여 신청인 본인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신청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하여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련 담당자와 반드시 사전 상담해야 한다. 박진숙 문화관광과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의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ESG 맞춤형 패키지 지원’ 사업은 광명시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진단평가, 전문컨설팅, 국제인증취득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지원 정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업건전성, 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ESG 준비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10개 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현장 방문을 통한 심도 있는 ESG 진단평가를 통해 개선 포인트를 확인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해 기업 리스크 요소 및 시정계획을 마련하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하여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 비용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ESG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교육’도 진행한다. 이 교육에는 법무법인 디라이트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은 지구단위계획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관계법령 등에서 정하지 않는 세부적인 기준 등을 제시하는 규정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기능을 증진시키며 미관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해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수단으로서 일관성 있는 도시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제시하여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특히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 지역 여건에 맞춘 지침으로 광명시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협상 운영지침은 민간이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더 나은 방향으로 도시 발전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계획이득 또는 개발이익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환수제도를 마련하고 공공·민간 간 협상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민간의 요구와 공공성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21일 광명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및 그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향후 광명시가 일과 주거가 양립하는 자족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사업부서 인력을 보강하는 등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승원 시장은 “대규모 개발에 따른 행정 기능의 효율화와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일자리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한시기구인 ‘신도시개발사업단’을 정식기구로 변경하고, 도시주택국 소속인 ‘스마트도시과, 도시재생과’를 신도시개발국으로 이관하여 신도시 조성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광명시가 구상하는 철도망을 정부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고, 역사신설 등 역세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철도정책과’를 신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23일 수원 매원감리교회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교와 관련된 탄소중립 방법과 실천 다짐 등을 특화해 청중의 관심을 높였다. 수원시는 종교기관 등 다양한 사회기관·단체·모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종교인, 시니어(어르신), 직장인, 학부모, 청년단체 등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은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 대상자에게 찾아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무료 교육이다. 성인 10명 이상이 모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모임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종교기관과 대학교, 경로당, 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7월 21일까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가입한 아파트 31개 단지 입주민이 대상이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앱에 가입한 후 인증샷을 새빛톡톡(신청접수)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25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50명에게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7월 24일에 개별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앱을 활용하여 일상 속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해,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참여 아파트는 64개 단지이며, 이벤트 대상 아파트는 홍보물 또는 새빛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이벤트 대상이 아닌 아파트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수원시 300인 원탁 토론회’에 참가할 300명을 모집한다. 오는 7월9일 개최하는 ‘수원시 300인 원탁 토론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한 자리다.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정의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의 역할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낼 만 13세(2012년 이전 출생) 이상 청소년도 토론자로 참가 가능하다. 토론자 참여 신청은 새빛톡톡 또는 네이버폼(QR코드 참고)으로 접수받는다. 30일 밤 11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발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이 많은 시민·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권선2동 맛고을거리’가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됐다. 권선구 권중로56번길 32 일원에 위치한 권선2동 맛고을거리는 인근 주거지역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이다. 80개소가 넘는 음식점이 모여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접해 신선한 재료 공급이 가능한 음식문화거리의 특성이 있다.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가 추가되며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11곳으로 늘었다.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호매실벚꽃음식문화거리 ▲행리단길 음식문화거리 ▲장다리로 음식문화거리 ▲권선2동 맛고을 음식문화거리 등이다. 수원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음식점 밀집 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최초 지정을 시작해 매년 음식문화거리를 추가 지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건전한 외식문화와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원시가 노면빗물분사기와 빗물공급기 등 친환경 시설을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내 주요 도로 거점 4곳에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을 가동하고, 7개 빗물공급기에서 다양한 용도의 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5월 노면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 전체를 점검한 뒤 이달 초부터 폭염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시설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노면빗물분사시스템은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주는 시스템이다. 기온이 30도 이상이거나 폭염 특보가 발령된 경우 가동돼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미세먼지 특보 발령시에도 빗물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설치된 장소는 ▲광교중앙로 수원컨벤션센터 앞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 앞 ▲월드컵로 수원월드컵 경기장 앞 ▲웰빙타운로 광교중학교 앞 등 4개 구간이다. 빗물공급기는 7대를 운영 중인데, 총 공급 가능량은 4만4천㎥에 달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광교중학교 ▲다산공원(2개) ▲이의궁도장 ▲광교더리브 등에 위치해 있다. 사전에 빗물 이용에 대해 전화로 문의하고 승인을 받아 세척 및 노면 살수 용수 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0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미니화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는 그동안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왔던 상록구 장하동 277-1번지를 비롯해 관내 8개소에 메리골드 등 여름꽃 1,000본과 화분을 식재하고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화단이 조성된 장소는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지역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 환경 정비를 꾀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상록구에서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록구는 지난 5월부터 사동, 해양동, 본오2동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지역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 31명을 위촉, 운영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