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오이도 앞 연안 갯벌에 동죽 치패 약 23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충남 서천군 송석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치패다. 치패의 크기는 각장 2.4cm~3.3cm 내외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시흥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죽 치패 82.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동죽 종자뿐만 아니라 넙치, 갑오징어 등 다양한 종자를 시흥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이 어업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오이도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시흥시 군자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도비 100억 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 사업지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14곳이 참여했으며 서면ㆍ대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흥시 군자동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군자동 내곡공원 일대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조성사업(STM)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며,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추진을 통해 시흥시 대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사업추진 단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황인상 총영사를 만나 고양시와 브라질 상파울루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파울루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 내 한인 사회의 현황과 기여를 설명하며, 두 도시 간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은 고양시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 내 한인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양시의 첨단 기술 산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 시티 모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나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6월 21일 이임식을 갖고 행정안전부로 복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2021년 10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재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 증진, 경기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6월 24일부터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으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맡게 된다. 오 부지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및 법대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기도 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 부천시 부시장을 거쳐 행안부 정책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후임 행정1부지사는 중앙정부 협의 및 임용 절차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 임명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반기 유아숲 특별 프로그램인 ‘숲속의 물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18개 어린이집‧유치원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물’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엔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물’을 주제로 한 15개 체험 부스와 곤충 관찰 부스, 조아용 대형풍선 등으로 꾸민 포토존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연못을 채워라(릴레이로 물을 전달해 올챙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연못을 지키는 놀이)’, ‘더러운 물 깨끗한 물’(물이 담긴 긴 비닐에 구멍을 뚫어 물줄기의 방향과 어떤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놀이)’, ‘방울이의 여행(물의 순환 과정이 그려진 비닐에 물을 담아 물의 순환 과정을 체험하는 놀이), ’천연 정수기(오염된 물이 맑은 물로 변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놀이)‘ 등을 하며 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파손된 노후도로 개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확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개선 등을 제안했다. 김재익 어정가구단지 상인회장은 “지난해 시에서 어정가구단지를 상인회로 지정해 준 덕분에 활력을 되찾고 있어 감사하다”며 “단지 앞으로 많은 차량이 오가는데 오래된 도로의 표면이 갈라지고 파인 곳이 많으니 정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다면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제대로 보수하겠다”고 하고 기흥구 관계자에게 “파손된 구간을 확인해 확실히 정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장욱 청소년지도위원장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려면 공용주차장이 협소해 애를 먹는다”며 “시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백3동은 용인시 전체 면적의 0.32%로 면적이 작은 데다 주차장을 지을만한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주민들이 겪는 고충을 알지만 행정 절차를 따라야 하는 시의 입장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총 1,514명의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휴직, 퇴직, 면직, 교육 현안 등 사유로 발생한 결원을 신속하게 보충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승진임용, 전보, 신규임용을 실시했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 주요 보직을 부여하고, 인성과 역량을 고려해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인사는 총 1,514명으로 ▲3급 3명(승진 1명) ▲4급 20명(승진 4명) ▲5급 111명(승진 9명) ▲6급 이하 1,380명(승진 341명)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미래교육으로 변화를 함께하는 학교(기관)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3급지 경력자 배치, 남․북부청사 간 균형 도모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방공무원 인사의 안정화를 기초로 경기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1일 도청에서 포천시, KMS봉사단(단장 최준태)과 ‘민․관이 함께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의 ‘빈집정비 지원사업’ 추진 시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KMS봉사단이 참여하는 내용이다. KMS봉사단은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예비역 부사관을 위주로 43명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빈집을 정비한 소유자에게 비용을 보조하는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시가 직접 빈집을 정비하는 방식을 새로 도입, 소유자의 행정적 부담을 줄였다. 다만 일부 시의 경우 재정 부담을 우려했는데, 민간 자원봉사단체 참여로 재정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중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빈집의 경우에도 인력 철거가 가능하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민간자원봉사를 접목하는 방식을 지속 추진한다. 우선 철거 공사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인력 철거로 할 수 있는 빈집에 대해 철거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이후 평가를 통해 보완·발전 방안을 마련해 인근 지역으로 점차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자원봉사단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 현장에서 “특수학교와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도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경기공유학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여주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의 여주 브랜드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다. 모든 백성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노력했던 세종대왕의 교육적 가치를 담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한 여주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기반 발달장애인 청년 일터로, 여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주 공유학교 1호로 지정되어 여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여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수 직업교육 공유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농업 직무 체험은 물론 실질적인 직업 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9일 민·관 협력 및 보건·복지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민·관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시 희망복지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사례관리·보건·건강·안전분야)업무 담당자, 13개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총 46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오산시 복지자원 공유 ▲사례관리에 필요한 법률 상식교육(법무부 법률홈닥터 이은기 변호사) ▲공적급여 수급 자격 안내 ▲사례공유를 통한 서비스연계 및 자원연계 논의 ▲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소개 등 다양한 지역보호체계 네트워크 활동들이 이뤄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지역 내 민·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관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영역을 포함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연계 및 복지자원 공유회의를 실시해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