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맞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4월부터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118개소의 구조적 안전성 및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사면 및 옹벽의 경우 시에서 보유한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하여 점검에 실효성을 더했다. 또한,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약 24만명이 방문한 화성 뱃놀이축제 행사장 내 화성시 안전홍보관을 설치하여 시민 스스로가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된‘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집중적으로 배부 및 홍보했다. 이외에도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방법) ▲노인낙상예방운동 ▲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속 안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활 주변의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안전 속 시민 스스로 자율점검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를 주제로 전 직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반바지 시즌2’를 개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반바지 시즌’은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기간 광명시 전 직원은 자율적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반바지, 치마 등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한다. 박승원 시장도 격식이 필요한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는 편안한 반바지 차림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박 시장과 직원들은 21일 아침 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자율복장 착용을 독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날씨에 맞게 자율복장을 착용하는 것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도 ‘시장님과 부서장들이 솔선해 반바지를 입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어 능률도 오르고 무엇보다 시원하다’, ‘옷차림 하나 바뀌었는데 유연한 마음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난 20일 일직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작년 지역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빛가온초 재학생의 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지역문제를 토론해 자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더욱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는 광명종합터미널 2층 517㎡ 규모로, 강의실, 사무실, 공용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동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건강을 위한 요가, 라인댄스, 웰빙댄스와 평생학습을 위한 손 글씨, 생활영어 등 주민에게 문화체육과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광명동굴의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MBC M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광명동굴 촬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오픈 공간에서 누구나 관객이 될 수 있는 공개방송을 통해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며, 뮤지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콘서트 형태의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자 아이돌 메인보컬 콜라보 편으로 광명동굴 소개와 함께 EXID 솔지, AOA 초아, 우주소녀 설아 등이 버스킹 공연과 관객 토크를 진행하며 오는 22일 촬영될 예정이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광명동굴 촬영분은 오는 7월 5일 금요일 저녁 6시에 MBC M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독자 수 691만 명의 유튜브 All the K-POP과 네이버TV 피크닉 라이브 소풍 채널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으로 광명동굴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K-POP 가수들의 공연으로 광명시 대표 관광자원인 광명동굴의 매력적인 이미지가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내 284개 공립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 기준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정서 구성의 충실성, 공간 및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과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최근의 도서관 환경 변화를 선도하며 도서관을 시민이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시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하안도서관에는 시민열린전시코너, 소하도서관에서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능력발현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하안도서관 게임메이커스페이스는 게임 분야의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게임문화센터, 광명문화원 등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하여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 성장을 위한 도서관별 시민작가 양성 프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넷째자녀이상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넷째자녀 이상 출산지원금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2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이상 300만원을 지원 하고 있는 출산지원금을 셋째자녀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넷째자녀 500만원, 다섯째이상 자녀에게는 1,00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넷째자녀이상 출생아에게는 기존과 같이 출산지원금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되, 확대된 출산지원금 넷째자녀 200만원, 다섯째이상 자녀 700만원은 자녀 고양시 출산지원금을 지원 받은 1년 후부터 분기별로 나눠서 분할지급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적용 할 예정이다. 시는 넷째자녀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꾸준히 진행했는데, 국가에서 출생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첫만남 이용권과 부모급여를 시행 중이므로, 지자체에서는 출생 초기보다는 1세 이후의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6월 12~17일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2.9%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26.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대다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11.1%p(61.8% → 72.9%) 상승한 것으로 민선 8기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이 더욱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는 모든 분야에 대해 만족층이 불만족층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조사됐다. 고양특례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버스‧지하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워크숍’에 참석해 ‘스토리가 있는 그림과 건축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시장은 교육에 참여한 협의회 위원과 관계자들에게 미술사에서 한 획을 그은 화가와 예술 작품을 소개하면서 상상력과 관찰력이 사회와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유럽 북부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이자 플랑드르 화파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네덜란드의 화가 ‘얀 반 에이크’의 ‘바이올린’과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스페인의 화가 ‘페레 보렐 델 카소’의 대표작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소개하며, 실제의 사물로 착각할 정도로 정밀하게 그려진 미술작품을 뜻하는 ‘트롱프뢰유(눈속임 그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프랑스혁명 이후 미술 사조가 바뀌어서 낭만주의가 출현하고, 튜브 물감이 나오면서 화실이 아닌 바깥에서 그 시각의 빛에 비치는 사물과 풍경을 그려낸 인상주의 등 미술사의 변화와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보여주면서, 빛에 의해 달라지는 사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새빛톡톡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첫돌 축하 퀴즈 이벤트’를 연다. 새빛톡톡에서 홍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20명에게 배달앱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 30명에게 배달앱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증정한다. 100명에게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7월 17일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2023년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온라인 광장이다. ‘시민제안’ 게시판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될 수 있다. 현재 가입자는 6만 8000여 명이고,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425건에 달한다. 그중 37건은 시민 토론, 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으로 채택됐다. 아주대학교 행정학과는 새빛톡톡을 활용한 수업도 개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6월 18일 오후 9시께 북수원시장 내 한 음식점 건물 뒤쪽에서 불길이 일었다. 화재를 발견한 파정종합장식 김용중 대표가 곧바로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완전히 진압한 후 철수했다.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뻔했는데, 김용중 대표의 빠른 대처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고,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 대표가 사용한 소화기는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설치한 것이었다. 마을리빙랩(생활실험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고 공공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과정 전반에 주민이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리빙랩을 운영하며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6~11월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공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사업을 추진했다. 미니소방서 추진단을 구성해 화재취약지구, 주택밀집지역 등을 조사했고, 설문조사와 소방 전문가 자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