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폭염 재난에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쉼터(경로당)를 중심으로 세심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쉼터 62곳의 폭염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6월까지 사회복지시설의 하절기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전수 조사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폭염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주 1회 이상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대장을 작성해 비치한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냉감조끼와 쿨토시 등 보호용품을 6월 중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적약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심 두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수시로 시설을 방문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는 2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신속히 신고하는 등 구조나 범죄예방에 도움을 줄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시장과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안전지킴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열린 제3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회의에서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에 이상일 시장 등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면서 추진됐다. 지하철역이나 공원 등 공공시설에서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세심한 관찰과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경찰의 치안 활동을 돕는 데 용인특례시 각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자는 것이다. 시와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용인서부경찰서에 열린 제4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시민안전지킴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시의 공원관리원(226명)과 산지정화감시원(53명), 소방서의 의용소방대(958명), 교육지원청의 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제1호 환경 교육 도시로 지정되어 생태학교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펴는 등 그동안 환경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전국 최초로 생태학교 시범 운영하면서 3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학생들의 환경 교육을 지원했고, 올해 추가로 3개 학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환경 교육 특화 마을 운영, 용인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Net-Zero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포상식은 세종특별자치시 환경부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시에선 환경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후 올 6월 20일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9건(47%)을 완료하고 98건(46%)은 진행하고 있어 전체사업 중 93%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 회의에서 평가단은 지난해 말 기준 완료한 사업이 61건이었는데 6개월 만에 38건을 추가로 완료한 점에서 이상일 시장의 추진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이 시장의 공약인 (가칭)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시가 신속한 진행으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주목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5개월만인 2022년 11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계획’에 용인이 포함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2023년 초엔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 부지 1만 7990㎡에 약 455억원을 들여 2개 학과 24학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출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와 적정기술로 만드는 아파트 택배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6월호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주식회사 클린씨의 진무두 대표는 공동주택의 택배 배송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배송 일원화 서비스 플랫폼 ‘마일엔더’를 제안했다. ‘마일엔더’는 모든 택배사의 택배를 받아 일괄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아파트 단지 내 배송차량 운행량을 감축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엘리베이터 사용도 줄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한다. 아울러 아파트 운영을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한 참석자는 “학생들과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할 때 아파트 택배 문제를 제기하면 해결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택배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다.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려 총 10회를 진행한다. 월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0일 평생학습원에서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광명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청각 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2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본 소양교육 3회(10시간), 수어 기초교육 15회(30시간)로 구성되어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수어교육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시민의 수어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한 배움이 지속되도록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후속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이번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행정포럼이 ‘학교 행정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6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지원청 역할 및 교육행정실 위상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업무개선담당관실을 설치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이 느낄 수 있는 개선이 필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발제는 경기교육행정포럼 장재진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는 양대호 경기교육행정포럼 선임연구위원, 김주한 교장(의정부공업고등학교), 홍승주 사무관(경기도교육청 학교행정개선담당사무관), 김안나 교육행정실장(설악중고등학교)이 나선다. 좌장은 임정호 경기교육행정포럼 대표가 맡는다. 임정호 포럼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원과 함께 지방공무원도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교원에 대한 정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교원만이 아닌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함께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조직위를 이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수원컨벤션센터 509호)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사무국을 구성해 분과별 실무를 지원한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한국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경기도 도시재생과 에너지기술인들의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간에 협력을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경기도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사업 연계 및 운영을 위한 활동,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16년에 설립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교육·행사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1995년 설립된(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에너지기술인의 기술향상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정책·제도 마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용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디딤돌로 해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소속 40만명의 에너지기술인 인적자원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실천 교육 및 에너지 자립마을 설립 등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