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일대(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통해 시흥형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력을 기념하는 자리다. 대회는 시흥시와 2024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지속협이 주관하며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대회 준비와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흥시지속협은 지난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화호와 호조벌 등 자연 생태환경을 품은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하고,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고민하며 합리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의 사전 안전 점검을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관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 직원 6명을 긴급 편성해 시 전역의 노후 위험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 등 시에서 설치한 모든 광고시설에 대해 중점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직원 2명이 시흥시를 찾아 시 곳곳에서 추진 중인 유기 간판 철거 현장을 시찰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안전 점검 과정을 지켜봤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광고물에 의한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풍수해 대비 긴급 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이 안전하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 홀에서 2024년도 제5차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휴가철을 앞두고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 물가 관리 총력 대응 방안 마련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등 핵심 안건 3건과 시군 건의 사항 3건 및 협조안건 11건에 대해 논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수도권 정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건의 사항을 발표하면서 “배곧지구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한다면, 세제감면 및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더욱 발전할 기회”라며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지 30년이 되는 시화호의 기적과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전력지로의 재탄생을 앞둔 시흥에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경기도를 비롯해 31개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19일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 자리에는 유네스코 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주헌 교수도 참석해 생태수문학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시는 안산, 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월 11만원의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 인원을 오는 7월 1일부터 277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시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애초 3억6564만원(국비 70%, 도·시비 각 15%)이던 사업비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8118만원 증액해 모두 4억4682만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5~69세의 성남시 등록 장애인(현재 기준 3만5880명)이다. 이들 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추가 선정자에게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연말까지 6개월간 지원하며, 가맹점(현재 89곳)으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운동 프로그램 수강료 납부 때 사용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도 상시 추가 모집 중이다. 가맹 신청하려는 공공·사설 체육시설은 성남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스포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6.29~30일, 7.6~7일, 7.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하여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 산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한 달간 용인경전철 시설물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처인구 삼가동의 차량기지와 15개 역사, 30대의 차량 등 시설물 전체다. 시는 용인경전철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와 관리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 등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토목, 건축 등 구조적 분야와 전력, 신호, 통신, 기계설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252-5번지 일원 콘크리트 옹벽 등 급경사지 9곳의 균열‧침하 상태와 잡목 방치 여부를 확인하고 낙석 방호 시설도 점검한다. 또 교량이나 고가 시설물 선로의 이상 여부를 살피고 승강장과 대합실, 차량의 누수 구간이 있는지 점검하며, 배수로 관리 실태, 선로 전환기 정비 실태, 차량 동작상태 등도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에서 사면보호나 설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나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선 별도 계획을 세워 순차적으로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방동 446-7 일대 경안천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가도록 인도교를 건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안천은 많은 시민이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유방동 구간은 인근 마평동 일대에 비해 횡단교가 충분치 않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며 유림동(유방동‧고림동) 인구가 이미 4만을 넘어섰고 추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도교를 설치했다. 신설 인도교는 길이 64m, 폭 3m로 유림교와 무수교 사이에 위치한다. 시는 6억5000만원을 투입해 경안천을 가로지르는 목교 형태로 이 인도교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안천 산책로를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교를 설치했다”며 “경안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고 싶은 친수공간으로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도서관 12곳 가운데 용인시 공공도서관이 6곳이나 선정됐다. 한 지자체에서 이처럼 많은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도서관에는 구성, 기흥, 남사, 모현, 보라, 이동꿈틀 등 6곳이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려 7관왕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지역사회 협력,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12개 항목과 전문가 평가,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 10곳과 우수도서관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공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남사도서관은 ‘원예’,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구성도서관은 ‘실버’를 주제로 한 특성화 서가를 운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24일부터 신청사(수정구 대왕판교로 985)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기존 단층 임시 청사(대왕판교로982번길 25)에서 338m 떨어진 신축 청사(대왕판교로 985)로 이전해 이날부터 업무를 본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21년 8월 착공하여 최근까지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2층 ∼ 지상3층, 연면적 4,842㎡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 지하 1 ∼ 2층은 주차장(46면), 1층은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3층은 고등도서관(6월 25일 개관)이 들어선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시설을 갖춘 신청사에서 기존 민원 업무와 함께 보다 향상된 대민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휴강 중이었던 고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3분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고등동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