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와 관련 “해양관광·문화·레저 중심지로 발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이 주는 혜택에 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후 화성시 K-water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시화호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가 수반됐던 만큼, 시화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와 함께 K-water가 참여해 시화호권의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추진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발전소 설치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개 시는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를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RE100 이행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가 주관하는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안평생교육센터 1층에서 여름김치 2400㎏을 만들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앙회의 기부금 646만원과 안양지구협의회의 3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과 안양시 이웃사랑 반찬나누기사업단 및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와 어르신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이점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계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숙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매주 화요일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가구에 이웃사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경기 화성시·안산시·시흥시·K-water 등 4개 기관은 19일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서 ‘제10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화성·안산·시흥)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 반대를 위한 공동건의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시화호권역에 위치한 탄도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변 경관 훼손 및 수질(환경)오염 가능성이 증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시화호권의 생태·문화·관광 자원 등 시화호의 세계적 가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건 토의에 이어 정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시화호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추후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9일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지방 물가안정 관리 ▲민생 현장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투자 활성화 등 신속 집행 적극 추진 ▲여름철 대표 자연 재난인 산사태와 침수 피해 철저 대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오병권 부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도와 시군의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방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또,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재난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도민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피서지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가격ㆍ중량 표시제를 시행하고, 시군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지하여 바가지요금을 사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군 부단체장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박승원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공사장의 현장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 현장의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공사 현장 별로 수립한 안전대책을 기반으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음·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 방지 대책도 함께 공유했으며, 지역 물품과 업체 이용 등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동원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하안2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직접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해당 지역 주민과 다양한 현안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박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정의 해답은 오로지 시민께 있다는 것을 우선 가치로 삼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려는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배드민턴장 인조잔디 조성, 하안주공아파트 상가 간판 정비, 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공원 바닥개선 등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 주요 현장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탄소중립 마을사업 현장에도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 시장은 철망산 작은도서관으로 이동해 하안초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이하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등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시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대호 안양시장,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의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생활 간섭이나 노출에 대한 염려도 최소화했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측되면 AI 상담사가 안부를 확인하고, 응답이 없는 경우 즉시 현장 요원이 긴급 출동해 대상자 안전을 확보하는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지원을 받은 5개사들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참여를 시작으로,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GH 베이스캠프 사업은 도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월 18일 고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삼호수 둘레길 및 수변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 수립했으며, 지난해부터 고삼·금광·칠곡·청룡호수의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 착공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고삼호수 개발사업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개요 ▲마스터플랜 ▲단계별 세부계획(안) 설명 ▲운영활성화 계획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사항도 병행 추진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상생을 고려하는 사업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삼호수 주변의 규제 완화는 상위기관의 권한으로 고삼호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항이며, 고삼호수휴게소 및 스마트IC 개통으로 접근성이 우수한만큼 이번 사업으로 고삼호수가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월 17일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유태일 부시장, 전문가,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민·관·정 정책협의체 안성시 대표자 2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1차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행정)규제 해제 행정력 집중, (민간)사회단체 및 시민역량 결집, (정치)공조체계 구축 등 각 분야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단편적 대응이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고, 한 주민대표는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필요성에 대해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안성시 전체 시민의 공감대 형성도 필요하다며 행정영역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규제 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