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에 관한 부담을 덜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는 실질적인 컨설팅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중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에 걸림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4일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종목단체협의회 관계자들 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배구·에어로빅·체조·농구·볼링 등의 종목단체가 제시한 경기장과 연습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 과정에서 관련 시설을 반영하고, 경찰대 체육관 부지를 활용해 리모델링과 시설물 확충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축구협회 측에서 제안한 축구장 추가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기여를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체육 행정을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개인적인 친분을 활용해 시와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식 체육행사는 체육회, 종목단체와 우선 협의하고, 지역 내 체육계와 주기적인 소통과 간담회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우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격려 요청에 대해서도 종목단체와 협의해 지원 확대 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오전과 달리)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하니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달 25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둔 가운데 안양시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13~14일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관련 동별 주민설명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를 받을 수 있고,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등 경우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 등을 설명했다. 또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아울러 공개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된 점과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점을 알렸다. 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8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광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단을 꾸려 4월부터 12월까지 16개 학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광명경찰서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광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표지 ▲신호등 ▲노면표시 ▲과속 경보시스템·미끄럼방지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훼손되거나 낡은 시설도 정비한다. 또한 불법 적치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학교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경찰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광성초 교직원과 학부모, 광명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보행지도 피켓을 들고 학생과 운전자에게 교통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구름산초등학교, 소하중학교, 소하고등학교, 광휘고등학교 일대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별 현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3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어 학교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박 시장이 간담회에서 학교별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학부모들과 한 약속을 지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안전시스템 구축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소하중학교 급식실 운영 상황을 체크하고 소하고등학교와 한내천의 경계인 노후화된 담장 시설을 살펴보았다. 이어 광휘고등학교로 이동해 충현중학교와의 사이 2차선 도로 횡단보도의 안전상 문제점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현장에 함께한 관계 부서장들에게 간담회에서 제기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 안전 등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처리할 것을 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천1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쉼,표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문화를 활용한 문화예술 기획 교육 및 지역축제 실무 경험 제공 △취업준비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취업반 △청년들이 필요한 역량교육을 조사하고 제공하는 스터디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쉼,표 정연수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쉼,표가 교육의 장이 되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립․은둔 청년이 되지 않도록 소속감을 부여해 청년들이 불안감과 좌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자 모집은 각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문화예술 기획 교육’ 참가자 모집을 7월 12일까지 진행 중이며, 합격자 선발 및 발표는 7월 17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 수질개선 작업 진행 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는 음악분수가 운영되는 구간으로, 지난 4월 초부터 발생한 녹조류의 영향으로 음악분수 가동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녹조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저류지를 관리하고 있는 LH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력을 투입해 녹조류를 제거해 왔으며, 특히 5월부터 물순환 개선 장비 투입과 유입량 증대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향후에는 물정체구역에 수생식물을 배치하고,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9월에는 물순환개선 장치가 추가 투입돼 녹조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마련한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가 녹조류 등의 영향으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18일에 교육원 전시관 1층 상상마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함께 ‘AI-기계와의 공존: 우리가 실천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차는 다음달 8일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박규환 허니소프트 협동조합 대표 강사의 ‘업무 Jump-Up, AI 핵심 공략: Brisk Teaching, Gamma, Canva 등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과 발맞춰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행 원장은 현장에서 생성형 AI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