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이하 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경강선 연장 등 시정 주요 이슈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평택시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지난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 이동ㆍ남사읍에 유치했는데, 국가산단 일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돼 규제를 계속 받아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했고, 그 일이 잘 진행되어서 용인 입장에선 45년 간 묶였던 규제를 해제하는 시의 오랜 숙원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초에 해제될 터인데, 용인의 경우 오산시 전체면적의 1.5배나 되는 넓은 토지에 기업 입주는 물론이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체육공간이 마련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인구 증가를 고려한 교통망 확충 계획과 관련해 이 시장은 “처인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연장하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수서역에서 용인 수지구를 거쳐 화성까지 가는 지하철인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을 내년에 수립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주는 사업 명칭을 ‘기후특사단’으로 정하고, 참여할 청년 120명을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파견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특히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중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는 11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먼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8천만 원이다. 10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술 동향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가 7월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안산시 본오동 796-4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48.2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 리뉴얼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인근 대학,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혁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탐색, 1대 1 컨설팅, 직업 체험 등을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지원 패키지’ 사업을 올해 신설했다며,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받던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나온 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보호종료 예정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며, ▲(1단계) 적성, 흥미 등 진로탐색, 희망취업분야 조사 등 역량강화교육 ▲(2단계)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대상자별 욕구 반영한 1대 1 맞춤형(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컨설팅 ▲(3단계) 직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등 3단계로 단계별 30명씩 총 90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교육 운영은 7월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이다. 이와 더불어 취업준비 비용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교육 수강료 지원(연간 최대 120만 원) 대상자를 지난 5월부터 모집 중이며, 9월에는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여름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과 교육, 관광 체험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운영했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기수당 8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캠프는 4박 5일씩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앙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관,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유익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다놀자 방학캠프’는 미래인재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에게는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방학캠프 이용 비용은 4박 5일 60만 원이며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문을 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물놀이장 중 22곳은 오는 6월 22일, 탄천 물놀이장 2곳(정자동 신기초교 앞,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오는 7월 20일 각각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다음 달 20일 문을 여는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이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조속히 개방하기 위한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약 30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하여 그간 하수처리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혐오,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곳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내용은 ▲임시 개방을 위해 폐건물과 구조물 안전조치 및 위험 구간 접근 금지 조치 ▲하수처리장과 연접한 오리공원과 탄천을 연결하는 시민 산책로 조성 ▲옛 하수종말처리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 ▲30년간 방치된 공간에 대한 해설안내판 설치 등이다. 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협상 후, 이달 중 본격 용역에 착수해 올 연말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6월 개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이 용역을 마치고 내년 6월 임시 개방하면 분당구 오리역 인근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휴게·녹지 공간이 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사업 구상을 위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도쿄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했다. 6월 9일에는 낡은 근대건축물을 문화·상업시설로 조성 지역명소로 탈바꿈한 요코하마시 아카렌카 창고를 방문하여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점검했다. 10일에는 가나가와현청을 방문하고 구로이와 유지 현지사를 만나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은 주택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커뮤니티공간 정비를 통한 주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고령화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계획이다. 또한 요코하마국립대학을 방문하여 윤장식 교수로부터 요코하마시를 침체된 도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킨 도시계획‘미나토미라이 사업’과 ‘창조도시 요코하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월 11일에는 낙후된 지역을 도쿄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롯본기힐스,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