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공인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인 현황 관리와 직인 날인 절차를 전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인관리시스템은 17일부터 운영된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되던 공인 관리 체계(공인대장 및 직인날인대장)가 전자적으로 관리되며, 연 평균 3만여 건에 달하는 고양시장직인 날인의 전 과정 또한 전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직인 날인이 필요한 부서에서 공인관리시스템을 통해 날인 신청을 하면 행정지원과 승인을 거친 후 직인 이미지를 생성해 날인 할 수 있다. 동시에 이 모든 이력은 공인관리시스템 DB(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인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비인가자의 공인 사용을 방지하고 날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공인의 안정성 및 행정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인 날인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을 줄임으로써 보다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고양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안이 이번 달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7월 중 공포하고 8월부터 일부 노선 2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준공영제 노선이 도심지역에 편중돼 있는 점을 지적하며, “도농복합지역의 대중교통 균형발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4년에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운행하는 비수익 적자 노선을 우선적으로 전환하고 GTX-A역 연계 노선 등과 같이 정책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노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관리제란 시내버스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에서 노선 및 운행 계통의 조정권을 가지고, 이를 운행하는 운송사업자에게 표준운송원가에 비해 부족한 운송수입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업체의 경영난이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서비스 증대를 위한 버스 준공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 교통망을 확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해선 소사~일산역 구간이 개통했고 올해 연말 GTX-A 운정~서울역구간, 교외선 대곡~의정부 구간이 개통하여 광역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 교외선 개통에 발맞춰 연계 교통방안을 마련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시민요구 반영, 버스준공영제 확대, 환승주차장 조성,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GTX-A, 서해선, 교외선 등 광역철도망 확충…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지난해 7월 개통했고 8월에는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9분, 일산역~소사역 29분으로 김포공항, 경기남부, 서울 강남지역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편리해졌다. 올해 연말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고양시에는 3개역(킨텍스, 대곡, 창릉)이 조성된다. 시는 GTX-A 개통 준비 전담반(TF)을 구성하여 킨텍스역, 대곡역 연계교통 체계를 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영어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전문성 강화와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산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선택과목별 수업·평가 사례와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요소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교육과정 도움닫기’ 부제 의미대로 사고와 탐구를 명료화하는 깊이 있는 영어학습, 학생의 능동적 수업 참여,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화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미래형 영어교육지원단에서 제작에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자료를 공유한다. ▲영어과 교육과정 분석 ▲교수학습 ·평가 계획 수립 ▲차시별 교수학습 설계안 작성 ▲수업 성찰하기 등 단계별 자료를 개발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자료집은 ▲메타버스와 학술정보 포털(DBpia)로 확장하는 영어문학 읽기 수업 ▲삶에서 출발하고 삶으로 향하는 영어 수업 ▲생각을 촉진하는 영어 수업 ▲디지털 프로젝트 ‘영웅 스토리로 인성을 그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영어 수업에 활용하기 ▲삶과 연계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 실천하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7일부터 28일까지 교원대상‘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학교생활회화 심화연수’중국어와 베트남어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본어와 러시아어 1기를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러시아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 과정을 연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기초과정과 연계한 올해 신규 개설된 과정으로 다문화 학생과 교원의 소통 및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학습방법 지도 ▲갈등상황 중재 ▲진로희망 탐색과 학과 소개 ▲출결 및 학적 안내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에서의 다양한 상황 중심 회화로 구성됐다. 원어민 강사를 투입해 실질적인 말하기 역량 향상에 내실화를 기했다. 1기 과정 설문 결과 참여 교원들은 95.5%가 만족했다는 응답으로 ‘학교현장에서 쓰일 법한 내용 구성과 회화 연습시간이 유용했다’, ‘소통 역량과 함께 문화이해도도 높아졌다’ 등의 후기를 보였다.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26%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학생들을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침수 취약계층 선정 등 본격적인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 방지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실시간 감시,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보호 등 3개 분야로 나눠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도는 침수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침수감지알람 장치를 반지하 주택에 설치해 상황 관리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지하 주택 767곳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설치했다. 침수감지알람장치가 울리면 도와 시군 재난안전상황실, 담당공무원, 친·인척 등에게 침수 상황을 즉시 전파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침수방지시설도 확충했다. 도는 반지하 주택 침수를 막기위해 소유주 동의를 받아 지난해부터 반지하 주택 5,334가구에 차수판을 설치했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83곳에도 침수방지시설를 설치해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는 행정복지센터에 임시물막이판, 워터댐, 워터펌프, 모래주머니를 배치해 기상 악화 시 긴급 조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침수 위험도가 높은 취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화성시 제부마리나의 클럽하우스, 선박수리소, 급유시설 등 기능시설 건립을 위한 공사를 17일부터 시작한다. 마리나는 유람, 여가용으로 이용하는 선박을 보관하고 승선, 하선하는 시설과 서비스시설을 갖춘 곳으로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제부마리나는 도내 가장 큰 규모의 마리나이다. 해상 및 육상에 총 300여 석의 선박을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간 마리나 이용객 및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여러 불편함이 있었으며, 마리나 관리사무실은 컨테이너를 활용하고 있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착공되는 기능시설은 마리나의 공공서비스, 시설관리 등을 위한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이용객을 위한 클럽하우스, 회의장 등 관리 운영시설, 선박 수리시설 등 선박 작업용 시설, 급유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연 면적은 약 3,200㎡, 최대 층수는 4층이다. 에너지효율등급 1+++,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의 예비인증을 각각 받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전문시설을 갖춘 선박수리소를 통해 선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해상 급유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참여 ▲도시개발 ▲안전환경 ▲보건복지 ▲수도녹지 ▲지역회의운영소위가 구성되고, 위원장 및 각 분과장 선출을 완료하여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위촉식 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워크숍이 연이어 진행됐다. 위원들은 처음으로 함께 자리하며 인사를 나누고 뜻을 모으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이 확정되기까지의 일련의 절차를 개괄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 및 절차 안에서 위원의 위치와 역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47명과 관내 12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60명으로 구성된 제7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26년 5월까지 약 2년여의 임기 동안 주민들의 의견수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심의 및 모니터링 평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제안자에게 인센티브 확대 및 추진 진행상황 안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 개최회수 확대를 통해 숙의 과정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성과와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하며,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성과와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치매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장기요양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에 위탁하여 ‘2024 경기도 시스템 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 교육센터는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함께 판교 글로벌 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300평 규모로 구축하고, 지난 5월 9일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본 센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경기도 특화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은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교육을 1회로 총 3회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반도체 설계 프로세스 ▲반도체 8대 단위공정 ▲반도체 패키징 및 어셈블리 단위공정 ▲반도체 제품규격 및 테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교안 열람을 위한 개인 노트북만 지참하면 된다. 교육 시간의 9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한국반도체 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 제공된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