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산 블루베리와 체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전년도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과실수의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기상이 양호해 수확량이 증가했다. 배나무는 전년 대비 수정 및 착과율이 10% 증가했고, 체리와 블루베리도 큰 기상 이변이 없어 10% 정도 수확량이 증대했다. 특히 이상 기상으로 인한 피해가 심한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평택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기후변화대응 비가림시설 설치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둬 체리 저온장해 및 강우로 인한 열과피해를 예방했으며, 그 결과 일반 체리 농가 대비 수확량이 20%가량 증가했다고 평택시는 밝혔다. 비가림시설을 설치한 체리 농가는 “작년에는 체리 저온과 수확기에 내리는 잦은 비로 인해 체리가 열과현상이 생겨 대부분 판매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간이 비가림 시설 설치로 체리 수확시기 단축 및 열과 피해를 줄이게 되어 체리 수확량이 많이 늘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기상 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지도해 안정적인 과일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여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6월 2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어린이 물놀이터는 총 13곳으로 남부지역 6곳(배미․신흥․세교․원평․물장구․내리문화공원), 북부지역 4곳(소풍정원․신장․고덕수변․부락산문화공원), 서부지역 3곳(현화․도곡․수촌공원)이 있다. 물놀이터는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일에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상수도 교체, 월 2회 수질검사 실시,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시설별로 2명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별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재단 및 시 관계자, 청소년위원회, 미디어기획단 청소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는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항으로, 청소년이 창의적인 예술 작업을 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해 왔으며 시장 직속 100인 청소년위원회와 미디어기획단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세 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추진 방향을 모색해 왔다. 시는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전문 교육과 함께 양질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습, 창작 및 기획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철산로 56) 4층과 5층에 연면적 429.7㎡(약 130평) 규모로 대형 멀티스크린, 아지트 소통공간, 댄스연습실, 음악·영상감상실, 편집실, 녹음실, 미디어강의실 등을 만들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예술창작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청소년예술창작소의 미디어적 요소들은 자기 PR과 고도화 작업이 필요한 청소년 예술창작 활동의 질적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민선8기 시책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해 재정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재정력 강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내외적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 선제적인 재정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와 재정전략운영단 외부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연구 방법과 내용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의 책임 연구원을 맡은 손종필 수석연구위원(나라살림 연구소 주식회사)은 “재정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세입 확충 방안을 제시하여 행정 능률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재정 전략을 도출할 것”이라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 연구 결과는 ▲재정 운용 현황분석 ▲세입세출 진단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 ▲전략적 재정 운용 방안 수립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광명시만의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정전략회의와 연구용역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지난 13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에너지경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의왕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에서 벗어나 태양광발전시설,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민간투자 620억원을 유치해 전력생산규모 10MW/h로 설치된 의왕 연료전지 발전소는 약 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왕 시민햇빛발전소 1, 2호기는 총 715.8kW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백운호수에 탄소중립공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태양광발전시설 (137.5kW)과 에너지 저장장치(230kW/h)가 설치돼 생산된 전기는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LED 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오는 18일 예고된 의료계 총궐기 대회와 집단휴진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의료계의 전면 휴진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 관내 35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시 신고 명령을 동시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료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지도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번 명령으로 관내 359개 의료기관은 집단휴진이 예고된 당일 진료해야 하며, 휴진할 경우 1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외에도 14일 간부회의에서 행정령을 모아 집단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안산시는 집단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개원의 전담관’ 138명을 동원해 유선 및 현장 방문 등으로 의료기관의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휴진 진료 기관에 대해서는 중대본 지침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료계 집단휴진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행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5만8천819건, 379억4천2백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6.74% 증가한 금액이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와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으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6. 16.부터 7. 1.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예년 대비 높은 평년 기온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집중 건강관리에 돌입한다.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건강을 살피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폭염 예방 건강관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재난도우미로 선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관내 건강취약계층 총 9,303가구를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567명에게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에 더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과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부채, 햇빛차단용 모자 등 폭염 예방 건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도시공사 보상담당자 100여명 대상으로 ‘2024년 보상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개최 전 사전질의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공익사업 보상에 대한 참석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진행했다. 4개 분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보상절차 중심의 토지보상법 해설’ 부터 ‘협의보상 실무 및 수용재결 실무 등’ 까지 보상 전반에 걸쳐 경기주택도시공사 내부직원과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3기신도시 등 경기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보상 전문기관인 GH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며, 금번 워크숍 추진을 통하여 “경기도 지자체 및 도시개발공사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보상분야 협업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경기도 내 보상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최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