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475억 원을 부과했다.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6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이다. 올해 1·3월에 연납(年納)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42211),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난 날부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75%(최대 60개월)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 체납 시 차량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동이체(계좌·신용카드) 납부를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해 달라”며 “한도가 부족하면 과세 관청으로 납부 방법을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 10억→30억) 등 혜택을 준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현장 설명회, 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육성’은 골목상권 활성화·자생력 확보를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안산동 일원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한 빈번한 산사태 발생에 대비,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경 협업을 통해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재난 담당 부서 ▲산불진화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실제 현장 대피 및 피해자 이송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와 대피소 14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산림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취역지역 및 지정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집중호우 또는 산사태 이상징후 시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가까운 대피소 위치와 대처요령 숙지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대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육성과 함께 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 및 대안을 제시해 경영 건전성 기반의 상인조직 강화로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총 12기를 운영해 844명의 졸업생을 배출, 안산시 소상공인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앞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 개강한 ‘제13기 상인대학’은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경영교육 및 실무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으며, 총 37명의 소상공인 전문인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3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 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지원 등 단계적·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참여한 도내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설문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심사하고, 지난 5일 안성에서 개최된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청년공간 홍보로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청년들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산 상상대로는 오는 9월 28일 예정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데 확보한 사업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가장 중요한 화두로 특례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학술세미나 및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례시 특별법은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에 여러 특례를 이양하여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는 법률로 협의회는 이를 통해 특례시의 행·재정적 자율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지난해 인구 100만을 달성한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회원 인증서를 전달했다”며“화성시의 참여로 협의회의 외연이 확장된 만큼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특히 지난 3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대통령께서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며 “무엇보다 특례시 국회의원들의 의지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가 추진 중인 새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산 79번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톤)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70톤)를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일부 생활폐기물을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선 소각장 확충 또는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공공주택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함에 따라 기업ㆍ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처리 능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30년에는 하루 평균 638톤의 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루 500톤 규모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을 2030년까지 건설하기로 하고, 국비‧도비‧시비를 포함해 모두 38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후보지 주민들과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3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12월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12월 운행재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 관리 철도건널목 위수탁 협약은 5월 31일에 체결했으며, 철도차량개량은 입찰 진행중으로 6월 20일 계약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원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총 5곳에 설치된다. 올해 9월까지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를 맡게 되며 사업비 29억 원은 3개 지자체가 해당 건널목의 수량 및 여건에 따라 부담한다. 교외선은 현재 전철 운행이 불가하여 운영비 절감을 위해 디젤기관차 2대, 객차 2대, 발전차 1대를 연결하여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와 3개 시는 무선중련제어방식 디젤기관차를 도입할 예정으로 차량 개량에 필요한 22억 원은 경기도 30%, 3개 지자체 70%를 부담한다. 차량 개량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맡게 된다. 경기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은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출퇴근 불편 등 운행 재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16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경로당 등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서관, 어린이집, 보건소 등으로 사업 대상이 제한됐지만, 2023년부터 경로당이 포함되면서 시흥시는 관내 노후 경로당을 응모했고 최종 16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로 국비 11억9,200만원, 도비 1억5,300만원을 확보한 시흥시는 총사업비 17억400만원을 투입해 2025년도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로당의 여가복지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편익 증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노인복지과장은 “2025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단계적 의무화 및 지원규모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공모를 신청해 최대한 많은 노후 경로당이 에너지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로 판단되기 전 예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구성원, 향후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신속지원중심형, 가족기능회복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4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흥시는 가족기능회복형과 양육코칭지원형 유형에 속한다. 지자체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하지 않았지만 향후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 양육 전문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가정에게 예방적 지원을 할 수 있어, 향후 가정 내 아동학대 발생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선미 아동돌봄과장은 “학대판단이 되지 않았지만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선제적, 예방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의미있다” 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