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 거주 청소년들에게 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예산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알리고 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발굴·제안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산학교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안사업을 발굴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예산학교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예산과정에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으로 접수해 검토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선도지구’ 물량 선정으로 조속한 재정비의 흐름을 탄 1기 신도시에 대해 주민 소통체계 강화 방안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 분당 등 5곳에서 시민협치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10일 오후 1시 성남시청에서 성남 분당 시민협치위원회 20명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담는 도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인생타운(AIP) ▲기후․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복합개발 ▲주거와 복지서비스 제공 등 경기도의 정비 비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앞서 도는 2022년 8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의 하나로 민·관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경기도 시민협치위원회’를 2022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민위원은 시(市) 추천을 받아 도내 5개 신도시별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된다. 최초 구성 시 포함되지 않은 성남 분당도 최근 위원 위촉을 마쳤다. 이날 시민협치위원회에서는 선도지구 관련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10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지난해 10월 본 심사를 통과하며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6개 분과(교통·산업·재난 안전, 낙상·자살·폭력 예방) 위원들이 참여해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의 진행으로 제2기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방향과 분과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 사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험 취약계층 환경 관리 등 안전 형평성 확보 ▲지속적 안전사고 감시체계 운영 등 사업수행 체계 조성 ▲주민 참여 등 지역안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수행 역량 강화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 6개 분과위원들은 이를 위해 1기 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손실보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서류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GH 용인보상부에서 진행하며, 심사 결과 대상자로 확정되면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는 사업인정고시일(2021.1.5.)로부터 농지를 소유하며 경작하거나,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한 농업인이다. 다만 사업인정고시일 이후 농지로 이용되고 있는 토지나 타인의 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 농민이 아닌 사람이 이용하는 토지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 판단 기준은 자경농지와 임차농지가 각각 다르다. 우선 자경농지의 경우 농지 소유자에게 보상한다. 임차농지의 경우에는 농지소유자가 당해지역(농지에서 직선거리 30㎞이내)에 거주하는 농민인 경우에는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이 보상 비율을 협의해야 하며, 협의 불성립 시 각각 50%씩 보상한다. 농지소유자가 당해지역에 거주하는 농민이 아닌 경우에는 실제 경작하는 임차농업인에게 보상한다. 보상금은 재배작물의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한 단가로 지급하며, 공부상 면적이 아닌 실제 경작면적 기준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6/15 15:00∼21:30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2024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미디어센터, (사)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여는 행사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한층 더 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까지 반려견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목금토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준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자리에 마련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영화 상영회 상영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연출한 '언더독'으로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와 개성 강한 친구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의 배우진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대상, 제2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7일 읍면동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사례관리의 품질향상을 위한 과정별 과업과 실천지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현순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사례관리 업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과정별 역할과 개입 방법을 익혀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특히 사례관리는 단순 서비스 연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원을 활용해 사례관리자가 유도해야 함에 따라, 이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했다. 평택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 사례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10일 한국감정노동인증원으로부터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은 고객 응대 등 감정노동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인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자의 의지 및 관심 △보호 체계 △보호 및 관리 활동 △예방 활동 체계 등 4가지 부문의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친다. 인증을 위해 공사는 고객 응대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보호 매뉴얼 구축 △휴게 공간 시설개선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영화관람, 숲 산책 등 감정노동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사업이 높게 평가됐다. 인증을 바탕으로 공사는 감정노동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업무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기관 이미지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 질 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문 사장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감정노동자의 업무환경개선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관내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이고, 지원사업 대상기간은 2024년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축산물 위생 관리업체의 구충(驅蟲)·구서(驅鼠) 및 정기 소독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독제·위생복·위생도마 등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 비용까지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안양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축산물 전문판매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해 부서별 중대재해예방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오주연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중대재해벌법의의 ▲중대재해처벌법 판결의 주요 쟁점 ▲중대재해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능력을 키워 안전보건체계구축의 토대를 마련하여 안전한 오산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 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법인의 처벌을 규정한 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기념한 오산시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오산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한마당 축제에서는 환경퍼포먼스 공연, 나눔장터, 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교육이 진행됐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환경보존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대성 상임의장은 “환경의 날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생활을 습관화하고 아이들도 배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개발과 보존 모두를 염두하고 각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보존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