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4일 두곡동 일원의 상수관로 세척을 시행했다. 현재 적수 및 탁수 발생지역인 두곡동 일원의 상수관로를 세척해 관로 내 퇴적물, 슬라임 등을 배출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한다. 해당 공사 진행 시 이물질 등이 상수도 사용가로 들어가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수도 사용량이 많은 주간을 피해 야간에 추진하고자 하며 해당 공사로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지역을 조사하여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실시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공사 중 상수관로 끝 구간(관말)에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으로 물을 빼는 작업(퇴수)을 진행해 상수관로 세척을 진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적수 및 탁수가 발생할 수 있다.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산에서 벌어진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면서 자유와 평화 정신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기념관 ▲평화 Builder ▲내가 그리는 평화 이야기 등이 운영되며 6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나만의 기념관’ 프로그램에서는 가상현실(VR)에 대해 이해하고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기념관을 꾸며볼 수 있다. ‘평화 Builder’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보다 쉽게 한국전쟁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내가 그리는 평화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만의 평화 인형도 만들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유엔군 초전기념관 1층 로비에서는 작은 전시를 보고 숨은 영웅을 위한 군기를 만들어 보는 전시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면 유엔군 초전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관련된 알찬 교육으로 오산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용인시 기흥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여름철 대비 저수율 조정 등을 위한 현장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산천 상류에 위치한 기흥저수지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오산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기흥저수지에 대한 저수율 등의 점검을 진행했다. 오산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기흥저수지의 수문 제어 시스템 등을 확인한 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기흥저수지의 저수율을 65~70% 수준으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제구 시민안전국장은 “여름철 오산천의 급격한 수위 상승 방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오산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 오산시 보건소에서 ‘나의 건강 나의 권리 My health, my right’를 주제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어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민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 등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 시상을 비롯해 ▲치면세균막 관찰 ▲한방차 즐기기 ▲혈자리 자극 체험 ▲감염병 예방 홍보 ▲폐의약품 안전하게 버리기 ▲흡연·음주 체험 ▲인바디 검사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마음안심버스 운영 ▲혈압·혈당 측정 ▲임산부 배려하기 ▲방문건강관리사업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도록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해소를 이끈 안양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의 심사와 도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결과 안양시는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2022년에 이은 올해 수상으로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5차례를 수상하며 ‘최다 수상 도시’가 됐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소비자가 카페인이나 고기, 우유 등 특정 성분을 피하고 싶은 경우 해당 성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관내 숙박업 159곳, 목욕장업 32곳, 세탁업 164곳으로 총 355곳이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가반으로 구성했다. 평가반은 영업소에 대한 일반 현황,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30~44개 항목을 현지조사 및 평가한다. 시는 평가 후 최종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인 경우는 일반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우수공예품 판로확보를 지원하는 ‘2024년 공예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제54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하는 기업(개인)으로, 공고일(5월 27일) 기준 광명시 소재 기업이거나 주민등록을 둔 자이다. 시는 신청자의 공예품 상품화 가능성, 지원 이력, 입상 경력 등을 평가하여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공예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설계 및 디자인 비용, 인건비 등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접수하며 시 누리집(gm.go.kr) 공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02-2680-22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우수 공예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공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예품대전에 출품함 10개 업체(개인)의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제53회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광명시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4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선정된 자는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교육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및 사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누구나 차별없이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 구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50세 시민 대상 평생학습지원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도입한다. 시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증가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받은 경우,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피해를 당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으로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찾아가는 교육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명노인회관에서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경찰대학교 서준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진화한 보이스피싱 유형과 실제 피해사례를 공유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6월 22일 오후 1시 50분에는 광명시민회관에서 시민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이 예정됐다. 시는 향후 시가 추진하는 시민 대상 행사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수법도 다양하고 치밀해지는 추세라 노인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여성리더회가 기억공간 ‘잇-다’ 인근 자투리 공간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4일 오전 10시 정원조성 행사에는 김수민 수원시 여성리더회 총회장을 비롯한 회원,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 공무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김명란 사무국장, 김선자 팔달구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억공간 잇-다 주변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꾸미고 관리해 시민들의 친밀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근처 빈 곳에 비비추, 남천나무, 맥문동 등을 심어 손바닥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조성을 마무리한 후 정원 한가운데에 ‘꽃이 피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라는 푯말을 꽂아 정원의 의미를 부각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04년 창립한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을 수료한 회원들이 활동하는 여성단체로, 전체 회원 수가 1158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