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경기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원동, 외삼미동, 세교동 3개소 공사 추진 중으로 6월 내 공사 완료 예정이고 추가로 진행되는 원동, 궐동, 오산동 3개소는 5월부터 추진해 8월 내 공사 완료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되어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하며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 및 주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 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때에는 잠깐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해서 조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현재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내 '장미뜨레'에 장미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조성되어 첫선을 보인 고인돌공원 '장미뜨레'는 유럽풍 기하학의 조형물과 장미터널, 산책로, 포토존, 분수가 조성됐다. 현재까지도 5월이 올 때마다 장미는 매해 새로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본연의 아름다운 색감과 향기로 자연스레 오산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올해에는 기존 '장미뜨레'보다 다채로운 색감의 장미(벨베데레, 핑크퍼퓸 외 20종)와 금계국을 심어 더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 장미뜨레 인근에는 '고인돌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이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어서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곳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공원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여가·편의·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원을 영위하며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월 말 입주예정인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 주거단지에 조달청 혁신제품을 활용한 수직정원 벽면녹화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2 신동포레 경기행복주택내 상가(청년몰) 출입구 계단 벽면 약 100㎡ 면적에 벽면녹화가 조성되면 미세먼지 제거 및 이산화탄소 흡수 등으로 대기 정화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 관배수 시스템 특허기술 적용으로 일정한 수분공급이 가능해 사계절 녹화가 어렵지않고 컨트롤 박스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도 용이하다. GH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활용을 통해 정부의 공공구매제도에 기여하고 벽면녹화 조성을 통해 대기정화, 친환경 경관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자원순환시설 모범사례 파악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현지시간) 덴마크를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고양시를 비롯한 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방문단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지역명소 아마게르바케 소각장을 찾아 친환경 운영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환경 소각장 조성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덴마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에너지 사용량 전부를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했지만 약 50년 만에 에너지 사용량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주목받는 나라다. 특히 코펜하겐의 소각장이자 열병합발전소인 아마게르바케는 에너지 효율화의 대표적인 사례다.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아마게르바케는 연간 40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한다. 폐기물을 처리하며 발생된 열은 약 15만 가구에 전기와 지역난방을 제공하고 오염물질은 각종 정화시스템을 통해 제거된다. 외부에는 사계절 스키를 탈 수 있는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이 조성돼 연간 5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2026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며 수도권 지자체들은 자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우승팀이 가려졌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5월 11일(토)부터 지난 5월 26일(일)까지 3주간 장지체육공원 외 6개 장소에서 ‘화성FC와 함께하는’ 2024 화성오산 스포츠클럽 축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오산 소속 중학교 27개팀과 고등학교 27개팀 총 54개팀 1,300여명이 참가해 권역별 예선과 결승토너먼트까지 거쳐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치열한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거머쥔 학교는 동탄목동중학교와 동탄고등학교가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동탄목동중학교는 예선 첫 경기에서 치동중을 3-2로 누르고 16강에 오른뒤 오산중학교를 4-0으로 격파하고 8강에서 병점중학교와 0-0으로 비긴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청림중학교를 1-0으로 누른 후 결승에서 안화중학교를 만났다. 동탄목동중학교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화중학교를 상대했고 정규시간에서 1-1로 비긴 후 연장에서 결승골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충남 공주, 부여 일대에서 2024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지역 문화 및 예술 관련 관계자 간 가치 공유, 이해와 소통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신시 예술단, 안산시 관광협의회, 도시숲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통해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최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유입돼 활성화되고 있는 공주시 원도심의 제민천 골목길을 시작으로 부여백제문화단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방문, 과거의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현장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찾고 문화자치 및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견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과 29일 이틀간 2024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기업 탐방 및 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청년인턴들에게 지역 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외연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3일과 29일 2회차로 나눠 총 57명이 참여했다. 23일에는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스마트데모공장 시찰 및 VR체험을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 현장을 경험했다. 29일에는 (주)제이오 안산공장을 방문해 신소재 사업 설명과 직무정보를 듣고 실무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 역사와 산업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29일에는 50개의 기업이 참가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방문해 ▲기업채용부스 ▲채용면접관 ▲취업상담부스 등을 참관하고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 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및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한 ‘2024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의 장이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환경재단 ▲기후위기안산비상행동 ▲안산희망재단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르무통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생태시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환경 유공자 표창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시상 ▲생태복원 환경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환경퀴즈대회 ‘도전그린벨’, 나눔장터 얼쑤(Earth)마켓,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와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전국의 환경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반려텀블러 캠페인도 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9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해외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22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과 해외파병 참전 국군 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통해 기념일을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보훈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모범 회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젊은 날, 사랑하는 가족과 고국의 품을 떠나 국가 번영의 초석을 만들어 주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며 “안산시는 대한민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안산선 개통 전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포광장의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해 착수보고회(3월)와 중간보고회(8월)를 통해 논의됐던 참여단의 제안(①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②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③광장 이용 활성화 ④주차면 확보 등)이 어떻게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올해 실시 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공사를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