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행안부‘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 25일 능곡역광장에서 약 4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행안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자 작년 12월 관내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등과 추진 본부를 구성해'온기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행안부는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온기나눔 캠페인'봄철 집중기간으로 운영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양특례시도 이에 동참해 생필품 나눔, 세탁봉사,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 이후,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창릉신도시가 일자리를 고려하지 않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우려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정책으로 지역 내 파장과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인 창릉 공공택지개발지구에 자족용지인 유보지를 축소하고 주택 물량을 추가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현재 여건에 대한 문제점을 직시하며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고양시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단체 '덕양연합회'는 이러한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대해 “과거 30년 전 일산신도시 시절로 역행하는 행정”이라며, “정부의 주먹구구식 주택공급 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다. 자족용지를 축소하고 임대아파트만을 건설하여 베드타운화하는 신도시 건설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릉신도시 개발 계획에서 벌말마을과 봉재산이 포함되지 않아 사업지구내 구멍이 뚫린 불완전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벌말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제외됐으나, 해당 사업이 취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특화농산물 ‘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등록되며 고양시 대표 특산품으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일산열무를 타 지역 열무와 차별화하고 꾸준한 품질관리와 전문음식점 운영, 특화거리 조성으로 고양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열무가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면서 일산열무의 우수한 품질과 지리적 특성을 인정받고 생산자와 소비자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품질 일산열무를 생산하고 특화거리 조성, 다양한 메뉴 개발 등으로 일산열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농관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생산자·소비자 보호 노력 결실 일산열무는 지난달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심의를 거쳐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품질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등록된 보성녹차를 비롯해 현재 총 105개의 품목이 등록돼있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지식재산권 확보와 함께 등록마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시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호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이민청 유치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민정책연구원과 협업해 문화의 다양성 및 이민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24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공동대표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강연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가치확산 ▲국가 이민정책의 이해 및 동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상호문화 다양성 증진을 통한 내외국인 갈등 해소 및 소통 향상, 이민정책에 대한 교육으로 이민청 유치에 힘쓰고 있는 안산시가 꼭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안산시 공직자들과 산하기관 종사자들이 먼저 앞장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2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24년 군포시장배 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군포시 체육인들의 기량을 뽐낼수 있는 체육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시장배 체육대회의 서막을 축하했으며, 개회식은 선수단 도열, 개회선언, 시상, 대회사, 격려사, 선수 대표단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시장배 체육대회는 군포시 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군포시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시 전역에서 종목별로 진행되며,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등 25개 종목에 2,500여명의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슬로건 아래 시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시민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체육을 응원하기 위한 대회인 만큼 군포시민이 운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유럽의 선진적 자원순환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이용 실태 등을 돌아보고 시가 상대원동에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소각장 시설 건립에 벤치마킹하기 위해 26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신 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기피시설에서 관광명소로 변신한 오스트리아의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과 덴마크의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 등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다.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은 혐오시설이었던 소각장을 친환경적이면서도 창조적인 예술품으로 재건축해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사례이다.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정화시설을 갖추고, 소각시설 위에 사계절 스키장과 클라이밍 시설 등이 조성돼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성남시는 중원구 둔촌대로(상대원동) 567 일원에 50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회계·지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교의 회계업무를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행정개선지원단, 학교행정실장협의회,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업무인‘학교회계와 지출(계약)업무’에 대해 업무개선 요청이 많았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관리과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두 부서 간 협업으로 5월까지 5개 과제를 개선했다. ▲공립 학교회계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 시행(3월) ▲가상계좌 이용 학교회계 수입 처리(3월) ▲업무추진비 신용카드 사용 확인 간소화(2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요령 개정(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가능)(3월)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징수 방법 변경(기존 감면징수 세입 절차 생략, 면제 처리)(5월)이다. 또 조달청에 차세대 나라장터 계약 증빙서류 출력 기능 개선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재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 업무처리를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교회계, 지출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회계·지출업무 5개 과제 개선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올 6월부터 공익제보 안심전화번호 서비스인 ‘누구나안심제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익제보 과정에서 제보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협력할 수 있도록 제보자의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하는 가상의 안심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로 5월 한 달간 시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에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제보하면 제보자의 실제 전화번호에 가상의 전화번호가 연결되고 이후 절차는 가상의 전화번호로만 연결된다. 조사관 등이 공익제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증언 등 조사 협조가 필요할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제보자에게 연락한다. 신분 노출의 우려를 대폭 낮추는 이러한 서비스의 도입으로 공익제보자는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게 되며,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위법사항 적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밝혔다. 이선범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전국 최초로 가상전화번호 서비스를 공익제보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공익제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가 변화하고 도민들이 더 나은 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전진단전문기관 30개 업체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조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내 등록된 279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 가운데 2019년 이후 실태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불법 하도급,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록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25개 업체에서 ▲FMS(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상 기술인력 및 장비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등 총 51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FMS 입력 오류, 장비 검·교정 미실시 등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고, 등록사항 변경신고 누락, 하도급 미통보, 교육 미이수자 용역 수행 업체 9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영업정지 행정처분 예정이다.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은 부실 안전점검을 방지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사업’의 참여단체를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참여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5인 이상(20인 이하) 마을 공동체 및 모임, 동아리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에 있는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인권, 환경, 성평등, 다문화, 갈등, 교육 등 분야에서 의제를 제안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20개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교육, 컨설팅,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전문가와 문제를 정의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직접 생활 속 문제의 해법을 찾는 방식인 리빙랩 방식의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사업 참여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개인적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