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 합동으로 농업 기반 시설 풍수해 사전 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부동 북동저수지 붕괴 상황을 전제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 복구 등 단계별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조 체계를 점검해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은 안산시, 안산소방서, 대부파출소, 대부동 관할 통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북동저수지의 월류(물이 넘쳐 흐름) 및 제방 붕괴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토론형 모의훈련으로 진행했다.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 용량 30만 톤 이상의 1종 시설물이다. 시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모아 오는 6월부터 비상대처계획(EAP)을 재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 등 농업 기반 시설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나 4월의 평균기온이 작년 대비 1.8℃ 상승해 참진드기 발생이 증가했으며,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되기도 한다. 증상이 있을 시 즉각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농작업 및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주로 4~10월 유행하는 진드기 감염병 환자의 54%는 70세 이상 고령층이다. 감염 요인은 텃밭작업, 야외 활동, 농작업 순으로 나타났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2일 주엽역 일대에서 민·관 협력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세 체납, 금융 연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및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은‘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2개동(주엽1동, 주엽2동)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상담은 물론, 위기이웃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 번의 가입으로 개인 또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인적 특성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복지멤버십’가입도 홍보했다. QR코드를 통한 즉시 가입이나, 신청서 작성을 통한 오프라인 가입을 통해 내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에서 시민 100여 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며 복지서비스 정보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어려운 이웃 발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 장미꽃이 만개해 공원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온도를 미리 높이는 사전 가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되었던 다른 해와 달리 4월 말부터 개화 되어 5월 현재까지 풍성하게 만개한 장미꽃 관람이 가능하다. 공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로를 포함한 10,534㎡ 면적에 란도라, 루이스퓨네, 슈와르쯔마돈나 등 40여 종의 약 2만 4천여 송이 장미가 꽃을 피운다. 또한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사계 장미로 조성되어 있어 겨울이 오기 전까지 꽃을 피운 장미를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미원에 핀 다채로운 색상의 장미와 향을 감상함과 동시에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도 관람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고양시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생 모집은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28명,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포함한 일반선발 63명으로 나뉘며 총 9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2024년 7월 3일부터 30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0,87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 5. 28.)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1차(무작위 전산추첨)와2차(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대중교통비, 시내·마을버스 세차 시설,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등을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다. 시민 교통편의가 한 단계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가 6월 시의회에서 안건 심사를 받으면 7월 중 공포된다. 이를 근거로 10월 중 추가경정예산으로 기후동행카드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고양시민도 이르면 1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행되면, 관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대화~삼송), 경의중앙선 10개 역사(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 6개 역사(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약 20개 노선에서는 현재도 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일반권 65,000원, 청년권(19~39세) 58,000원의 정기권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버스 세차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6월 1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8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교직원과 경기도민이다. 박람회에는 49개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한다.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같은 생산품뿐만이 아니라 소독 방역, 청소, 문서파쇄 같은 용역 상품까지 100여 종 이상 상품의 구매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각 기관은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누구나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상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토부장관-경기도지사-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기준물량은 4천호 내외로서 지자체의 융통성ㆍ자율성 등을 고려하여 전체 정비물량 4만호의 15% 수준으로, 최소 2개 구역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표준 평가기준(안)에 따라 산본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지정계획(안)과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방식 등 공모 지침을 6월 말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외 정비물량은 연내 수립·승인될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일정 물량(구역)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단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이주·착공 시점에서 관련 인허가 물량 관리 또는 이주시기 분산 대책 등을 시행 추진하기로 했다. 금일 간담회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한 정비계획(안) 입안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를 연다. 경기도는 2020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5월 24일을 ‘경기청소년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간소화했던 재작년과 실내에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넓은 야외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누구나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찾아오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경기청소년의 날을 홍보하는 숏폼공모전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 ▲진로·문화 체험부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3on3 청소년농구대회 ▲청소년종합예술제 공연 등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경기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동, 효행, 봉사 등 8개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이 ‘경기도 청소년상’을 수상하며 특별히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이 올해 청소년이 된 9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증을 드론으로 전달받아 수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챗GPT를 활용해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한 ‘공무직 시간외수당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을 공무직 고용 부서를 대상으로 배포해 사용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자동화 시스템은 전문적인 코딩 방법을 챗GPT의 도움을 받아 회계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수당시간 자동정산, 휴게시간반영, 수당 오지급 방지를 위한 특별휴가자 검증 및 시간외수당 지급명세서 작성 기능 등이 있으며 버튼 클릭 몇번만으로 자동 처리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무직 직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어서 별도로 시간외수당 계산작업을 해야하는데 매일 4시간 초과 근무하는 경우 30분씩 휴게시간 공제, 휴일 근무는 없었는지, 대체휴무를 사용했는지, 직접 수기로 확인을 해야했다. 자동화프로그램은 초과근무수당 엑셀 자료만 넣어주면 수당과 함께 지급명세서까지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도는 시간외수당 정산 업무와 행정업무 서류작성까지 자동으로 1분만에 처리하게 됐으며, 인건비 집행 시점까지 고려하면 최대 열흘까지도 소요했던 과정이 이틀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용자들이 기존 2시간 작업하는 업무를 빠르게 끝낼 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