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이하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신규 인증 205개사, 재인증 44개사 등 총 249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7개사가 신청한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도의 인센티브 확대는 물론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가족친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선정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모집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신규 인증은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진행할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와 조합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경기도 정비사업 표준 업무규정을 마련해 24일 고시한다. 도는 그동안 조합마다 임의로 규정을 정해 행정운영을 달리하고 있어 인사 채용 및 수당 지급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만큼 전문가 자문, 시·군 및 조합 등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인사규정) 상근임직원 채용 및 퇴직 등 ▲(보수규정) 상근임직원 보수 및 수당 지급기준 ▲(업무관리) 업무분장 및 업무일지 작성, 물품관리 등 ▲(문서관리) 문서 서식, 문서보존 및 관리 등 ▲(복무규정) 휴일 및 경조사 휴가, 출장, 비상근무 기준 등이다. 이번 업무규정에서는 상근임직원 및 계약직원 채용을 구분하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성과급 지급과 관련사항도 규정했다. 근로자 명부 및 업무분장, 물품관리 및 기록물 대장 등 통일된 서식을 사용하게 해서 이번 규정을 통해 그동안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정비사업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 마련해 조합에 보급한 바 있다. 표준 예산회계규정과 표준 업무규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로, 이번 정리 대상 체납액은 17억1000만원(2만9513건) 규모다. 세부적으로 ▲2001년부터 최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은 경유차 2만9239건, 체납액 16억3000만원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 시점인 2015년 7월 이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한 시설물 274건, 체납액 8000만원이다. 시는 이들 경유차, 시설물 소유주에게 체납액 납부 독촉고지서 발송을 마친 상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내거나, 전국 모든 은행 창구,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체납자의 차량과 시설물에 대한 압류 조치가 이뤄진다. 납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돼 환경개선사업, 저공해 기술개발 연구 등에 쓰인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미납하신 분들께서는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제 정리 기간 내에 납부를 당부한다”면서 “폐차를 고려 중인 배출가스 4·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를 대표하는 백옥쌀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경기미 품종인 추정, 고시히카리 등의 쌀을 생산단계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하게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가 90% 이상이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패키징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했다. 시는 2024년 값진 용인의 해를 맞아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조아용의 이미지를 활용해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용앤온리 브랜딩’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백옥쌀 패키징은 공보관 SNS홍보팀에서 디자인했다. 시는 백옥쌀 패키징 외에도 지역화폐 카드, 종량제 봉투, 공공사인물, 시정 홍보물 등의 공공디자인에 조아용 3D 캐릭터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백옥쌀 외에도 2026년까지 청경채 등의 엽채류와 오이, 버섯, 토마토, 수박 복숭아, 가공식품 등의 품목에 조아용 패키징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차분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20가구로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기준 1,031만 3,843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대상자는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2회 해외 파병 용사의 날 및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5월 29일로 지정된 ‘해외 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기념일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군과 월남전에서 싸운 국군 장병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2년 9월 20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으로 지정됐다. 행사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국가유공자, 보훈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참전 기록물 동영상 시청,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월남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끌었다”며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더 나아가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가치로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1967년 9월 창설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4년부터 시작된 월남전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과 참전 정신 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가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주거와 교통, 사회참여 등 고령 친화 사회를 위한 8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으로 용인특례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여러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도시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전 세계 52개국 1540여 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일 인증을 신청한 뒤 2주 만에 WHO 평가를 통과했는데,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Yongin Special City – creating special future together with all generation)’를 비전으로 세우고, 8대 영역·55개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추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가 생태학교로 선정해 지원하는 기흥구 영덕동 흥덕중학교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남극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이 취임한 뒤인 2022년 하반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흥덕중ㆍ동백중ㆍ능원초 등 3개 학교에 환경교육사를 파견해 체계적인 환경 교육을 하도록 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용인백현중ㆍ송전중ㆍ매봉초 등 3개 학교를 생태학교로 추가해 환경교육사를 지원하고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 시는 매년 생태학교를 3개교씩 선정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특강을 한 이 시장은 시의 환경교육 특화 마을 프로젝트 ‘용인愛 환경마을’ 사업지인 기흥 흥덕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흥덕중에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흥덕중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특화 마을인 흥덕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남극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 시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2월 남극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극 대륙을 방문한 적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수원 관내 15세 이하부 학생선수 175명(남 79명, 여 96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52회 168명 참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79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100개를 획득했으며, 그중 수원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등 매년 경기도 메달의 30% 이상을 수원에서 획득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원시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에 앞서 김선경 교육장은 9일 경기체육중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 40명을, 16일 수원제일중(여자농구), 20일 파장초(여자배구)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고, 200만 원 규모의 특별훈련 용품과 지원금 각각 전달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23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수원제일중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회장: 김동연) 2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 TF팀, 시군장애인체육회, 17개 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14회 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와 그에따른 개선사항 논의 후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의 준비사항 보고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군선수단은 ▲ 개회식 시간 단축 및 참가선수단 배려 ▲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절차 간소화 ▲ 공정하고 투명한 종목 경기운영을 주문했고, 가맹경기단체는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아닌 전문운영인력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개최지 장애인체육회관계자는 도장애인체육회가 행사투입 직원을 늘려 종목별 경기준비와 운영,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소요되는 별도의 시군보조금을 책정해 줄것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내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